[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제기동역에서 청량리역 방향 경동시장사거리 일대의 교통체증 완화와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불법 노점 철거 및 차로 확장공사가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오랫동안 불법 노점상과 적치물로 인해 보행공간이 침범되고 차량 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온 지역으로,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경동시장사거리에서 청량리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서울 동북권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로,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8월부터 관계부서 합동으로 정비에 착수했다. 도로과, 도시경관과, 정원도시과, 교통행정과가 긴밀히 협업하여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했다. 도시경관과·정원도시과·교통행정과는 불법 노점상 철거와 지장물 이설을 우선 시행했고, 이후 도로과에서는 기존 2차로 구간을 3차로로 확장하는 우회전 차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했다. 현재는 아스팔트 최종 포장 및 노면표시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모든 공정이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기존 보도의 일부를 축소하여 차량 통행 공간을 3차선으로 확보함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7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경로당 140곳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돌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는 구립 경로당 37개소와 사립 경로당 103개소를 포함해 총 140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약 4천여 명의 어르신을 직접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필형 구청장은 방문 기간 동안 냉·난방기 작동 여부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향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부터 선선한 가을까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이번 순회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10월부터 부식비를 인상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화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천읍 인근 3개교(산양초, 상승초, 풍산초)를 방문하는 ‘우리 학교 어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부모 입문을 위한 ‘어서와요, 초등학교 오랜만이지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전연수 성격으로 진행된다. 풍산초등학교와 산양초등학교는 10월 22일과 10월 28일 15시부터 각 학교 도서관 등에서 학교 여는 날을 운영하며, 상승초등학교는 10월 21일 15시부터 학교 투어를 실시한다. 학부모가 3개교를 직접 방문하여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안내받고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15일에는 화천읍과 사내면에서 ‘라떼 맛이 다른 요즘 초등학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사전연수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을 담당하는 교사가 학부모 시절의 학교와 현재 자녀가 생활하게 될 초등학교의 변화된 생활 모습, 학습 내용 및 방법 등을 비교하여 자세하게 안내한다. 또한,
[ 중앙뉴스미디어 ] 태백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1일과 10월 29일, 교직원의 지역 이해와 교육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태백더나은교육지구 지역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교육공동체의 더나은교육지구 사업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백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연수는 2회기로 진행되며, 1회기(10월 21일)는 더나은교육지구 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원·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회기는 (10월 29일)는 교육행정직 및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태백더나은교육지구와 지역의 이해’를 주제로 노남호 태백중학교 교장의 강의가 진행되며, 이를 토대로 ‘태백 3대강 발원지 탐방 및 사운드 워킹 체험’을 통해 황지연못, 검룡소, 삼수령 등 지역 자원을 탐방하며 지역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수를 통해 태백교육지원청은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학교와 지역의 교육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이 초기 한부모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21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경희 의원은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단편적 지원을 넘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기획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문가, 관계기관, 당사자 등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도 규정하고 있다. 유 의원은 “한부모가족이 갑작스러운 가족 구조 변화로 겪는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고,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초기 개입을 통해 한부모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이 이뤄지면, 이는 곧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고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앞당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중구는 10월 21일 대청동 소재 광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환경보전 실천의지 마련을 위한'찾아가는 eco-school'을 운영했다.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의 지원 협조를 받아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eco-school'은 2021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론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는 생태계 구성요소와 중요성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찾아가는 eco-school'은 지난 9월 보수초등학교 2회, 광일초등학교 1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10월, 11월에 3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해 교육․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 개포1.2.4동)이 대표 발의한 '강남구의회와 진도군의회 간 친선결연에 관한 결의안'이 10월 20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윤 의원은“이번 결의는 강남구의회와 진도군의회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의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농 상생 발전과 주민 교류 활성화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추진은 양 의회 간 친선결연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협약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보 교환 ▲공동이익 증진 등 구체적인 협력 사항과 함께 협약의 효력, 변경, 비밀유지 조항 등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이번 결의가 양 의회의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방의회 간 교류를 통한 의정 역량과 자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강남구민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성동구의회는 10월 21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남연희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87회 임시회는 성동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가 진정으로 힘을 발휘하는 순간은 누가 옳고 그른지 따질 때가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넘어 하나의 길을 만들어 갈 때”라며, “‘열린 의회, 따뜻한 의회, 함께하는 의회’라는 가치를 늘 가슴 깊이 새기고 모두가 함께 웃는 공동체를 이루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6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박성근 의원이 '주민 통행권 확보를 위한 성동 5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을 제안했으며, 양옥희 의원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망 강화'를 촉구했다. 엄경석 의원은 '성동구 체육회의 태권도협회 제명, 조속한 정상화 촉구'에 대해, 이영심 의원은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 마련'에 대해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직원의 인격권과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21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정종혁 의원(민·서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4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권한 남용, 부당 지시, 사적 업무 요구, 신고 이후의 2차 피해 등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예방 중심의 인권 보호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반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인천광역시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로 변경 ▶‘갑질’ 및 ‘2차 가해’ 정의 신설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조사 기간 중 피해자와 피신고자 분리 등 보호조치 규정 ▶가해자 징계·근무지 변경 등을 담고 있다. 정종혁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단순한 개인 갈등이 아니라 조직의 건강성을 해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개정안은 조사 과정에서부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데이터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표본조사로, 제주에서만 약 6만 3,000가구가 대상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통계조사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인구와 주택을 조사해 국가 및 지역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는 주민등록부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제활동, 결혼계획, 가족돌봄시간 등 심층 항목은 국민 20%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다. 표본조사 대상자에게는 응답 가능한 큐알(QR)코드가 담긴 안내문이 사전 배부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로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한미숙 제주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코로나19 이후 사회ㆍ경제의 다양한 변화상을 파악하는 첫 대규모 표본조사”라며, “조사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