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 중앙동 청년회(회장 박정민)는 지난 26일,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원을 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후원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기업·단체·개인 누구나 참여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스스로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제도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대상자 선정·심의·의결 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및 긴급구호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차와 지팡이를 지원했으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는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정수환 중앙동장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박정민 청년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 봉산면(이진숙)은 주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새로운 안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8월 12일 봉산자율방범대는 김종우 대장의 취임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시작하는 “봉산면 마을 안전지킴이”는 자율방범대와 마을 주민들이 협력하여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순찰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밤길 안전 귀가 도우미 지원 서비스도 확대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지킴이와 순찰 활동은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과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우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우리 모두가 안전과 발전의 주체임을 잊지 말고, 함께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봉산면을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힘을 모아 지속적인 발전을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5년 추석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운전자금 지원은 매년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추석 명절 자금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김천시 내고장 탑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세부 지원계획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경우 시에서 대출이자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 중앙뉴스미디어 ]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8월 26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의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임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식테크와 같은 새로운 문화로 확산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 시행계획 수립ㆍ시행, ▲ 실태조사, ▲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 도시농업위원회, ▲ 도시농업지원센터 설치, ▲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 ▲ 우수사례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기진 의원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건강 증진, 생태계 복원, 공동체 회복, 탄소중립 실현까지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라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어 경상북도가 도농상생의 모범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도의회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거주민 생활환경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는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등 도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하여 거주민과 공존・상생하는 미래지향적인 문화유산 보호기반 마련을 위해 해당 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문화유산법'에 따른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시행 ▲담장·대문 등 생활기반시설 개선 ▲문화유산 향유공간 개선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문화유산 보존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연규식 의원은 “문화유산 지정구역을 포함하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각종 규제와 행위 제한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와 기본권 침해 등으로 거주 주민이 큰 불편을 호소해왔다”며, “국가유산청에서도 국가유산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만큼,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경북도에서 선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의회 백순창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지난 8월 2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헌혈 참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북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과 경북권의 인구 대비 헌혈 실적이 매년 전국 평균 이하로 저조함에 따라 헌혈추진협의회 운영 중심으로 규정된 기존 조례를 보완하여 헌혈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도지사의 헌혈 정책 개발 책무 규정 ▲ 헌혈 권장 지원사업 신설 ▲ 헌혈추진협의회 구성 보완 ▲ 헌혈장소 설치 지원 근거 보완 ▲ 헌혈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규정 신설 ▲ 헌혈 관련 비밀누설의 금지 조항 신설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헌혈 참여 도민에 대한 예우와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도 차원의 헌혈 장려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백의원은 “헌혈은 가장 값진 나눔이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
[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이 농어업인의 건강위해요소를 줄이고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박창욱 의원은 26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농어업인 건강위해요소 관리 및 건강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농어업인은 장시간의 고강도 노동과 위험한 작업환경, 농약·유해물질 노출, 기후변화로 인한 온열질환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실정으로 경북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농어업 작업환경의 건강위해요소 측정·관리 ▲농어업인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에 따르면, 농어업 활동으로 인한 허리 부상 위험은 90.2%, 무릎 관절 손상 위험은 88%, 농약 살포 등으로 인한 유기분진 노출 위험은 30%에 달했다. 주요 업무상 질환은 허리·무릎·어깨 통증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며, 이어 순환기계 질환과 피부질환이 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도내 가상융합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6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가상융합세계 즉,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 공간을 결합하여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새로운 활동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산업 분야로, AI 확산과 메타버스 기술 고도화가 맞물려 산업 혁신을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핵심 산업이다. 경북도는 이미 2023년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왔으며, 2024년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이번 조례안을 통해 보다 세분화되고 독립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으로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3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및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 창업·투자,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정부·지자체·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필요 시 전문기관에
[ 중앙뉴스미디어 ]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8월 26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첨단재생의료산업은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229억 달러에서 2030년 1,277억 달러(약 177조 원)로 연평균 17.5%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5년 주기의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첨단재생의료산업 현황 실태조사 실시 ▲기업 육성 및 연구개발(R·D) 지원 등 다양한 육성·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8. 26.(화), 제357회 임시회 기간중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8건, 승인안 1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재난관리 및 안전교육 강화 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수업나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1건은 부결됐다. 특히, 교육감이 제출한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 승인안'은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기존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변경됨에 따라 ‘예산 이용’을 통해 교육자료 예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하면서, 박채아 위원장은 “ AIDT가 교과서로 채택되어 25년 3월 시행된 지 채 6개월이 지나지 않아, 교과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어 교육현장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인데, 이재명 정부의 교육철학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교육위원장으로서 심히 유감이다”며, “학기중 이러한 혼란을 초래할 만큼 AI 디지털교과서 지위 박탈이 급박한 일이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위가 처리한 안건은 다음달 4일에 개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