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25일 남부동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관 서비스다. 스마트도서관은 키오스크 방식으로 운영되며, 도서 대출·반납은 회원증만 있으면 간단히 가능하다. 거주지와 도서관이 멀리 떨어진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더 편리하게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이번 개관을 통해 지역 독서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생활권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부동 스마트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서관”이라며, “시민들의 일상 속 공간에 책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남부동 스마트도서관을 많이 사랑하고 이용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1조 4,914억 원 보다 865억 원(5.8%) 증가한 1조 5,779억 원 규모로 편성해 8월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기정예산보다 865억 원 증액한 1조 4,005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1,774억 원으로 기정예산과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역내 소비 촉진과 경기회복에 중점을 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과 경산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세 세입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금이며, 편성된 사업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784억 원 ▲경산사랑 상품권 발행 81억 원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경기 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264회
[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59.8%(8.3.~8.9.)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증가했고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2주간은 증가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일상 속 감염 예방 수칙 실천이 필요하다.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 및 감염 취약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 취약 시설에서는 종사자·보호자·방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감염 예방 수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는 21일 지부 사무실에서 봉사단원 20여 명, 내빈 및 관계자 10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손천사 미용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창단 취지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이 소개됐으며, 단원들은 정기적인 재능기부 봉사와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통해 경산 시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홍)이 100만 원 상당의 미용 봉사 후원 물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뜻을 함께하며 봉사단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경산시 손천사 미용봉사단이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봉사의 길을 걸어가며,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단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산시 손천사 미용봉사단은 앞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미용 재능기부 활동은 물론, 각종 복지기관과 연계한 봉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나누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 20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8월 23일 발전을 재개하여 26일(화) 07시 15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신한울2호기 보고대상 사건은 원자로냉각재펌프 밀봉수 주입 배관 결함으로 인한 계통수 누설 건과 보조 건물 공기정화기로의 불활성기체 누설 건으로, 다음과 같이 원인을 조사하여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밀봉수 주입 배관은 고온수 유입에 따른 손상으로 이후 신규 배관으로 교체했고, 용접부 등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수행한 결과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했다. 또한 불활성기체가 공기배출구를 통해 보조건물로 누설되지 않도록 냉각재 시료 배수 절차를 개선했고, 이후 관련 검사를 통해 더 이상의 누설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상기 개선조치에 대해 검사항목과 검사결과가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원자로 임계를 승인했다. 더불어 한울본부는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연료 교체, 설비 관련 정기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수행했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는 8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5일, 8월 31일 자로 정년 및 명예퇴직을 맞이하는 교원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초등학교 교원 2명과 중등학교 교원 5명 등 총 7명의 퇴직 교원이 참석했다. 교육 현장에서 평생을 헌신해 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교육공동체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함께 자리하여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보탰다. 이날 자리에서는 오랜 세월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땀과 열정으로 봉화 교육을 이끌어온 교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가 전해졌다. 또한 그간의 교육 여정을 회고하며, 후배 교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와 교육적 지혜가 함께 나누어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오늘의 봉화 교육이 있기까지 평생을 교단에 바치신 선생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퇴직 이후에도 교육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직의 마지막 여정이 따뜻한 격려와 존중 속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했으며, 퇴직 교원들의 헌
[ 중앙뉴스미디어 ] 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봉화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및 맞춤형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학비 및 나이스 연수와 함께 봉화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의미를 되새기고, 저출산으로 인한 유아 학생 수 감소 속에서도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배한솔 주무관과 함옥희 유치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배한솔 주무관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교사들이 교육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생 개별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함옥희 교사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차별화된 수업 방법, 가정과 연계한 생활 속 학습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여 참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저출산 시대에 모든 아이를 소중히 키우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크다. 적은 수의 아이들이라도 개별 맞춤
[ 중앙뉴스미디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토요일 예주생활문화센터 미래창조방에서 ‘2025 상반기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보호자 간담회(구. 엄빠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덕 보호자 간담회는 지난 2년간 꾸준히 이어진 ‘엄빠간담회’의 연장선으로 보호자와 교육 관계자들이 예술교육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덕내 아동, 청소년 보호자 등 2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선 먼저 상반기 운영된 ▲어린이발레 ▲영덕하모나이즈 ▲꿈의 앙상블 ▲꿈의 무용단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이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의 장점과 개선점을 기탄없이 발표했고 2026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면 좋을 예술교육의 내용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아이들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보호자와 교육 관계자를 위한 별도 문화예술교육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예술계,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각계각층의 성금이 이어져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와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먼저 지난 23일, 영덕군 서각회와 동암 서각 아카데미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두 단체는 지난 6월부터 피해 주민들의 임시주택에 직접 제작한 문패를 달아주는 재능기부 활동도 펼쳐 앞으로 총 800개 이상의 문패를 제작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어, 25일에는 대구·경북 에너지공공기관협의체 ‘에너지해누리추진단’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640만 원 상당의 생필품 800세트를 기탁했다. 추진단은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함께 응원했다. 같은 날, 경북 울진군에 있는 건설업체 ㈜거산건설(대표 장시중)도 영덕군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