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및 주요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추진 현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13개 사업(총 481억 원)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지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경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끝까지 챙기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이들 30명이 신청했으며, 10주간 현대미술 이론과 실무교육, 필드트립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매주 수요일 수강했다. 수료 조건은 교육 과정 80%이상 출석이며, ▶전시해설 스크립트 심사 합격 ▶시연 심사 통과를 할 경우 전시 해설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총 23명이 교육 과정을 최종 수료했다. 수료자들은 추후 경기도미술관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양질의 강의를 통해 전시해설사가 되기 위한 학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자는 단순 자원봉사자가 아닌 미술관과 일반 관람객의 가교 역할을 한다”며, “관람객의 현대 미술 감상을 위해 문화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공동주택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대피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피요령 홍보 활동에 나선다. 지난 11월 1일 파주시 목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내부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나 일부 화염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소방대는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 후 수색 과정에서 베란다 쪽 대피공간에 있던 여성 1명을 발견해, 보조마스크를 착용시켜 1층 외부까지 안전하게 피난시켰다. 이처럼 침착하게 대피공간으로 피신해 구조를 기다린 사례는 매우 적절한 대응으로, 실제 화재 상황에서는 무작정 탈출하기보다 상황에 맞는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예전에는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요령으로 “불나면 대피 먼저”를 강조했지만, 최근에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지침이 바뀌었다. 복도나 계단에 불길이나 연기가 가득할 경우에는 문을 닫고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 피난 시설을 활용해 실내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지난달 10월 28일 이천시청 5층 위원회실에서 이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 지정의 건’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박종근 부시장을 비롯하여 6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은선사 석조여래좌상’ 1건의 유형문화유산을 시 지정 향토유산으로서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와 의미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에 심의된 ‘은선사 석조여래좌상’(부발읍 산촌리 232번지)은 조선 후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결가부좌한 하반신 폭 54㎝, 어깨폭 38㎝, 높이 48㎝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형태이다. 현재, 불두 부분이 결실되어 몸체만 남아 있으나, 가슴 부분에 표현된 내의는 얕은 선각 기법으로 처리됐으며, 결가부좌한 하체는 방형에 가까운 무릎 윤곽과 평평하게 처리된 무릎 상면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인의 형태는 양손 촉지인 형태이나, 일반적인 항마촉지인과 달리 오른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 위에 가볍게 올린 촉지인 형태를 하고 있어 불교조각사 연구에 있어 의미 있는 자료적 가치를 가진 문화자원으로, 이천시 향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립예술단 구성원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2025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상생․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혁신으로 거듭나는 도립예술단’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평소 함께하기 어려웠던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소속 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체험 중심의 팀빌딩 프로그램과 함께 노․사 협력 상생 선포식, 고충상담관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립예술단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노․사 협력 상생 선포식을 통해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위촉된 6명의 고충상담관은 앞으로 소통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도립예술단이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또래상담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방어자’를 주제로 9월부터 진행됐으며,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를 돕는 활동을 그림일기 형태로 기록한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 결과 총 13개 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청하중학교 ‘관송 또래상담동아리’가 수상해 포항시장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포항제철초등학교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선정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은 포항양덕초등학교, 양학초등학교, 오천중학교,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가, 입상은 대도초등학교, 대해초등학교, 연일형산초등학교, 효자초등학교, 흥해초등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돼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를 이해하고 돕는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또래상담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골든 서클(Golden Circle)로 완성하는 면접 실전 코칭’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포항에서 처음 시도되는 혁신형 면접 코칭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암기식·형식적 면접 대비를 넘어 지원자의 ‘Why(동기)–How(접근방식)–What(성과)’를 중심으로 한 자기탐색형 면접 전략을 제시한다.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의 ‘골든 서클(Golden Circle)’ 이론을 기반으로 진정성·차별성·설득력을 갖춘 면접 스토리 구성법을 배우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이며,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진학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교육은 11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3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소그룹 실습과 개별 맞춤형 피드백으로 면접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대1 개인별 면접지도 1회가 추가 편성돼 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포은오천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5년 대한민국 동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할로윈’을 주제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일보(주)가 주관했으며, 주말을 맞아 약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할로윈 어린이 워킹 패션쇼, 마술공연, 어린이 연극(유튜버 ‘급식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할로윈 특수분장 및 소품 만들기, VR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도서관 전역이 동화 속 마을처럼 꾸며진 할로윈 테마 공간으로 변신,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동화축제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과 꿈을, 가족들에게는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아이들이 문화 속에서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남구 구룡포읍 소재 펜션에서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 ‘낭랑청춘만남 시즌2’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청년인연 만들기 프로젝트로, 포항시가 주최하고 대경일보가 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해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는 만 25세부터 40세까지의 미혼남녀 총 270명이 신청했으며, 남성 194명(경쟁률 12.3대 1), 여성 76명(4.8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최종 32명이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요리 만들기, 커플 페인팅, 미션 투어, 낭랑청춘 파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기상미션, 토크콘서트,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총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커플매칭 행사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포항시4-H연합회(회장 이원백)가 지난 1일 동지여자고등학교 정심관에서 ‘2025년 포항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4-H회원과 내빈,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4-H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 4-H회원 간의 단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우수 회원 시상과 활동 평가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의 활동 의욕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청년농업인과 학생회원들의 연간 활동사진 전시,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회원 간 교류와 성과 공유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학 퀴즈, 미니올림픽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4-H의 이념인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를 몸소 실천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4-H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과 학생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열정을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