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7일 제4회 조달의 날을 맞아 개최한 2024년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대구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혁신제품 구매를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조달기업의 우수 사례를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사전 심사를 통과한 7개 공공기관과 8개 혁신 조달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단은 공공구매 확산을 위해 혁신조달 발굴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로 혁신제품을 발굴했으며, 혁신조달제도와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해 정부 정책 기여와 기업과의 협업 노력을 인정받아 대구 지방공기업 최초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통합 출범 이후 공단은 혁신제품 구매 실적이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자동소화패치, 복합세정탈취기, 노면청소차 등 공단 실정에 맞는 혁신제품을 적극 도입해왔다. 또한, 탄소저감형 순환 중온 개질 아스콘, 고효율 보일러 급수펌프 등 다양한 혁신제품 도입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강한 세력으로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연휴기간 중 대구지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30일 소방관서별 주요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초강력 태풍으로 2019년 대구·경북지역에 인명피해 사망 6명, 실종 2명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힌 ‘미탁’과 유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전 소방관서의 지휘관이 참석해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강풍 및 침수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긴급점검 주요 내용은 태풍상황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선제적인 비상근무체계 점검사항, 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를 통한 피해예방, 풍수해 장비 사전점검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체제 확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점검 등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태풍 ‘끄라톤’ 대비 총력대응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며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강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2024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9월 30일 오후 1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대구시는 급속한 소비 환경의 변화와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최신 소비생활 이슈를 파악하고,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구광역시 찾아가는 맞춤형 소비자교육’ 강사 대상 맞춤형 교육기법 강의가 진행됐다. 최근 5년(2019~2023)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은 전국 29.4%, 대구 26.0% 감소했지만, ‘국제 온라인거래’ 관련 상담은 전국 29.3%, 대구 44.1%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소비자 민원 담당자들의 국제 거래 소비자 피해 처리과정에 대한 전문성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AI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8월까지 세계적으로 가금농장 발생은 전년 대비 67.5% 감소(851→277건)했으나, 발생지역과 혈청형은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전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1,2차 방역점검(전업농가 26호), ▲가금농가 전담관 지정(9명), ▲AI 수평전파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10건) 등을 완료해 동절기를 대비했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철새에서 농장으로 고병원성 AI의 유입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동구 안심습지)의 축산관련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전업규모 가금농가에 전담관제를 운영해 AI 발생대비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자체 방역차량 및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매일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지원한다. 아울러, 바이러스의 조기 검출을 위해 가금농가
[ 중앙뉴스미디어 ]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남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 공연과 각종 체험, 먹거리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축제 방문객들에게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현재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회와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간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준비되고 있다. 특히 총감독 제도를 도입해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각종 축제를 치르거나 평가해 온 호서대학교 정철상 교수를 선임해 이전보다 전문성을 겸비했다. ▶ 토속적이지만 화려한 축제 지향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토속적이고도 화려한 축제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축제인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 산양삼 판매량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산양삼 판매 부스는 초가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더 정겹고 편안함을 줘, 산양삼에 대한 편안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며 “또한 야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을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동산중개업 종사자(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등) 9천여 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중부권(경남도청 대강당)을 시작으로 서부권(경상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과 동부권(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오는 7일과 14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중부권 교육에서는 고상철 인하대학교 교수가 하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특강을, 법률사무소 우림의 나유신 변호사가 부동산 중개사고·임대차 분쟁, 계약서 작성 요령 등 실무 사례와 판례 중심의 교육을 했다. 서부권과 동부권에서는 공인중개사협회 정병원 강사가 임차인의 전세금 보호를 위한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 제도의 설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안심전세앱을 활용한 전세계약체결 전 알아야 할 정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0월 1일부터 창원천*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지정관리 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월 8일'하천법'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추가 지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재정의 투입 한계로 인해 낙후된 지방하천 시설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하천에 대하여 전국 20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했다. 지정 고시 후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하천시설물, 하천점용허가 등 인계인수 절차를 위한 행정절차를 9월 30일까지 마무리했다. 창원천은 남천과 함께 창원을 관통하는 주요 도심하천으로 지난 2016년 10월 태풍‘차바’에 창원천이 범람했고, 2023년 8월 태풍‘카눈’에 범람 위기를 겪는 등 상시 재해로부터 침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대규모 재정이 투입 가능한 국가차원의 하천관리가 필요했다.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변경하게 되면 하천의 재해예방능력 강화는 물론 하천관리 권한 이관(지방→국가)에 따른 지방재정 절감 효과와 더불어 국가가 직접 관리함으로 하천관리 효율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창
[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청 탁구동호회가 지난 9월 28일 밀양시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경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 20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 결과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진주시청과 산청군청이 함께 결승에 올랐으나 두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염원하는 뜻을 보여주기 위해 공동우승을 결정했다. 진주시청은 2019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우승기를 다시 찾았다. 이날 진주시청 탁구동호회는 단체전, 남자단식 A부(조현관), 남자단식 B부(박재현), 여자부(이문자) 등 우승으로 4개 종목을 석권했다. 또한 여자부(김은혜), 남자복식 B부(김정숙, 박재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대회를 휩쓸며 저력을 입증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에서 지난 26일과 27일 전남 강진군과 목포시 일원에서 '지역 연계와 상생 관광'을 주제로 관광정책 우수사례 발굴에 나섰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진주시가 가진 역사·문화·인적 자원을 관광산업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황진선 연구회 대표의원은 “경쟁에만 매몰되는 각자도생이 아니라 협력체계 구축으로 진정한 의미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일이 진주시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동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들은 워케이션(Workation) 공간 ‘오소(OSO) 스테이’에서 강·해·영 프로젝트에 관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브리핑을 듣고, 또 다른 힐링 관광 프로그램인 ‘강진푸소(FU-SO; Feeling Up, Stress-Off)’ 등 현지 지역 연계 관광상품의 특장점에 대해 질의한 뒤 상생 협력이 관광산업에 가져올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성을 논의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코로나19 감염병
[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보건소는 30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로사의 집 입소자를 대상으로 결핵 등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으므로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수칙준수의 습관화로 감염성 질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동생활 시설 내 감염성 질환은 다수에게 확산될 우려가 높으므로 매년 호흡기뿐 아니라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 보건소에서는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수칙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 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발표할 정도로 중요한 건강생활 습관이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문화 정착과 건강생활 행태개선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