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울주군지회가 23일 울주군 삼동실내체육관 강당에서 지역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울주군 장애인희망누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에게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화공연, 장기자랑,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 중앙뉴스미디어 ] 해운대구청년연합회는 지난 10월 19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지역 소외·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해운대구 관내 여러 복지관을 통해 초청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끄라스네 앙상블’이 참여해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아코디언 연주가 공연의 풍미를 더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부모 세대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음악이 연주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해운대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년연합회의 나눔 활동을 격려했다. 강재윤 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올해 남은 기간에도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청년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단체로서 문화
[ 중앙뉴스미디어 ]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쿠무다 콘서트홀에서‘2025년 나눔천사의 날’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기부자와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공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나눔 실천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주민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부문 6명, 베풂부문 15명, 섬김부문 2명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귀한 분들”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과 베풂, 섬김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해운대가 더 따뜻하게 빛나고 있다. 모든 수상자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 중앙뉴스미디어 ] 해운대구 반송2동 도시재생 사업현장을 10월 21일, 사하구 대티까치마을 주민 18명이 방문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견학은 반송2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혜경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사업 설명에 이어 ‘반송마을해설사’의 안내로 주요 거점을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반송마을역사관, 송이공방(1~6호점), 어울림문화센터, 송이텃밭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이 변화해 온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견학을 마친 뒤에는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도시재생시설이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경험했다. 한편,‘반송마을해설사’는 도시재생사업지 내 주요 거점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지역의 역사와 변화를 전하는 주민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으로,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23일 창원시 해양·수변 활용 정책 추진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살펴보고자 부산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과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견학했다. 위원회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주요 전시시설을 둘러보며, 교육·체험 콘텐츠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박물관에는 대형 터널형 수족관, 전시관, 도서관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성인·전문인, 어린이·가족, 청소년·교사 등 계층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어 위원회는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생태관광 모델을 탐구했다. 을숙도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복원사업을 통해 철새 서식지로 재탄생한 곳으로, 자연생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원들은 센터에서 전시관과 탐방 체험장, 남단탐조대 등을 둘러보며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의원들은 요트·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시설과 관광·문화공간이 결합된 진해구 명동마리나 항만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전홍표 위원장은 “부산의 해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23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돝섬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날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대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시 구성, 관람 동선, 야간 조명,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축제와 연계한 돝섬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점검했다. 돝섬에는 축제의 상징성을 살린 국화 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 크루즈요트 체험, 스토리텔링 미션 투어 등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돝섬 왕복 도선료는 25% 할인된다. 의원들은 돝섬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안전관리와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정순욱 위원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시민에게는 힐링의 장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창원시의 매력을 알리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돝섬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원의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자원봉사회에서 한마음다짐을 기념하며 우수봉사자 100여 명이 충북 괴산군 일대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활동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오명자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힐링하고 그 동안의 피로를 푸는 동시에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끊임없는 자원봉사로 나눔을 베풀어 오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장애인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장애인 복지증진대회’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로 대회명을 바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농아인협회 수어노래공연, 지체장애인협회의 더불어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창원시 소속 여러 장애인단체 간 유대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했으며, 장애인 한마음대회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 및 장애인 단체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매년 10월에 개최해오고 있다. 장연정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 단체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행사가 단체 화합은 물론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깊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총 2만 15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 증가했으며, 가을철 단체 방문이 꾸준히 늘면서 공원 곳곳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의 학생과 단체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달에는 6·25참전 유공자회 경남지부 80명, 거창대성고 1학년 전교생 165명과 진주시 보훈 3개 단체 회원 350명, 그리고 샛별중학교 1학년 학생 53명이 공원을 찾아 추모와 역사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위령탑, 묘역, 역사교육관 등을 둘러보며 거창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역사 해설 프로그램, 사계절 맨발길 체험, 국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사 교육과 여가를 함께 즐겼다.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가을을 맞아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가족과 학생들이 단체로 찾아주신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곳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추모 공간이자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3일 오후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2025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대상 수상으로, 모든 부문을 통틀어 대상을 2회 수상한 지자체는 광명시가 최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체계 확충, 인프라 구축 노력,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체계 확립과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이를 한 단계 고도화해 거주 형태별 맞춤형 수거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준공검사 시 폐가전 수거함 설치 협의를 의무화해 제도적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