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지난 2년간 정어리 집단폐사로 큰 피해를 겪어 이를 교훈 삼아 지난 6월 '2024년 정어리 집단폐사 재발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을 3단계로 나누어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징후감지 단계로 정어리 발생 동향 및 어획량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 2단계는 초기대응 단계로 살아있는 상태의 정어리를 최대한으로 포획 후 건제품 및 생사료로 자원화하여 폐사 발생 시 신속 수거하는 3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2단계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현재 창원시는 연안선망 및 관내 정치망을 통해 7월부터 창원시 연안 일대에서 일 평균 최대 600톤에 달하는 정어리를 사전 포획하여 자원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반폐쇄성 해역인 마산항은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2년 연속 정어리 폐사가 발생한 주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항만구역 내 조업이 허용되지 않아 사전포획이 불가능했다. 이에 최근 창원시 및 경상남도, 마산해양수산청, 마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관계기관과 제도 개선을 위한 수차례 협의를 거쳐 올해는 마산항 항만구역 내
[ 중앙뉴스미디어 ] 연제구는 오는 10월 12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2024 연제 평생교육대잔치'를 개최한다. '평생교육을 위한 건배(건강한 배움)'라는 주제로 똑똑Place, 특화거리 협약기관, 아카데미 수강생, 활동가 등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1시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를 필두로 △공연 △평생교육전시 △일일체험 △플리마켓 △도서교환전 △팝업놀이터 등을 운영하여 온천천을 방문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총 3부로 꾸며지는 공연에는 구청장지정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동아리는 물론 가수 이정권(싱어게인1 탑6)과 임지수(싱어게인3 탑10), 트롯가수 진운, 팝페라소프라노 임소영 등이 출연하여 연제구민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생교육으로 하나된 연제구민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연제구]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30일 고수온 대응 신품종 양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최양희 의회운영위원장, 박명옥 행정복지위원장, 노재하 경제관광위원장, 김동수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재 고수온 대응 품종으로 양식 산업화를 추진중인 벤자리 등을 시식했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회, 매운탕, 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조리된 요리를 시식하고, 이와 함께 거제시 수산물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고수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 종사자들께 벤자리가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어업 종사들의 수익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자리는 원래 제주 남부지역에 주로 서식했으나 최근 수온 상승으로 인해 경남 지역에도 출현하고 있으며, 거제시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가두리 시험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지난 29일 ‘거창의 ’맛, 멋, 홍‘ 거창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축제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방문하여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6일 15개 팀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로 화려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퍼레이드는 각 읍면을 알리고 대표하는 내용과 더불어 전문퍼레이드 팀, 다문화가정 팀이 함께하여 화합으로 축제의 시작을 열었다. 이어 스포츠파크에서는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과 개막식, 식후 공연이 펼쳐졌다. 상상박스 오픈이라는 개막식 기념 세리머니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신선한 추억을 선사했고, 식후 공연에는 대중적 인기를 받고 있는 홍진영, 강진, 김수찬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는 첫날부터 군민들은 지역 음식점과 거창한 야시장에서 지친 일상을 뒤로한 채 밤까지 즐기며 활기를 띠었다. 이튿날에는
[ 중앙뉴스미디어 ] 합천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대야문화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문화제는 제35회 군민의 날과 제43회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지현)가 주최하고 합천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향토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2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공연, 민속 행사, 체육 경기, 전시 및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제10회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제10회 읍면풍물경연대회, 제15회 군민휘호대회, 제23회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세계유산 합천옥전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음악회, 제12회 주민서비스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는 여러 예술 전시가 열려 지역 예술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체육 및 민속 행사로는 바둑,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등 8개의 민속경기와 14종목의 체육경기 예선 및 결선이 치러졌고, 승패에 관계없이
[ 중앙뉴스미디어 ] 청마기념사업회(회장 손삼석)가 주최한 제17회 청마문학제가 지난 28일(토) 오전 9시부터 청마기념관에서 전국 각지의 내빈과 거제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하여 사전부터 둔덕면과 둔덕농협, 둔덕부녀회, 자율방범대,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식사준비와 교통정리 등 많은 지원과 정성을 보탰다. 청마기념관과 청마생가에서는 청마탄신 116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행사로 ‘청마 교가 전시회’, ‘청마 오마주 시화 전시회’, ‘사행시 우수작품 전시회’, ‘청마시화 엽서 전시 및 배부’가 일찍부터 열렸으며, 9월 초부터 10월 말일까지 청마의 시 200여 편이 배너 시화로 제작되어 거제시 관내 수변공원과 산책로 등에 전시되는 거리시화전인 ‘청마깃발축제’가 열리고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청마기념관 야외무대에서는 ‘전국학생부 시 암송대회’가 개최되어 초중고등부 출전자 45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청마생가에서는 청마문학제 기념 백일장과 사생대회, 제2회 청마깃발문학상 백일장이 펼쳐졌다. 이어진 개막식에는 청마 유족의 헌화· 헌다에 이어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 보건소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의사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사태에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진료민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지소 이용을 원하는 환자가 비대면으로 원격지에 있는 의사와 상담한 후 진단·처방 뿐 아니라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월평균 120건 이상의 의료취약지역의 급·만성질환을 가진 환자가 도움을 받고 있다. 원격협진이란, 의료법에 따라 환자를 대면 진료하는 의료인이 환자의 치료방법, 진료 및 건강관리 등에 대해 원격협진으로 자문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의 동의를 받아 화상장비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의사에게 협진을 요청, 환자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하는 것을 말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보건지소 이용 어르신들이 제때 진료받지 못해 불편함이 없도록 원격진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원격협진사업에 관한 문의는 ☎639-6115로 전화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솔리언또래상담자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양초등학교(4일), 사남초등학교(23일), 삼성초등학교(27일) 등 3개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어깨띠, 피켓, 플래카드, 홍보물품, 간식 등을 이용한 ‘학교폭력 멈춰!‘라는 구호와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전단을 제공해 성범죄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리기도 했다. 참여했던 학교 관계자는 “구호, 하이파이브 등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의 메세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내년에도 신청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및 부모
[ 중앙뉴스미디어 ] 산청군은 지난 28일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연계행사 중 하나로 개최된'제3회 경남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진주시협의회 동무팀 김정미, 최선희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진주시협의회 동무팀이 출품한 가을소풍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사리를 주재료로 고사리쌈밥, 고사리전등을 요리해 맛과 창의성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10월 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요 축제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남도(부산 포함) 각10개 시·군 임업후계자 협의회 요리대회 참가자 및 시식 평가단, 통영시 수산물 소비촉진 참가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요리경연 대회는 경남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임산물 소비 활성화 목적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각10개 시·군 임업후계자 협의회의 임업인이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주재료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으며, 참가팀 모두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에서 임산물이 포함된 주 요리를 원칙으로 각10개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2024년 유아 및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초등고학년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유아 및 청소년 흡연 예방 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공모전으로 담배 산업의 마케팅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이 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쉽게 흡연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서 흡연의 폐해를 다시 한번 널리 알리고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8월 30일까지의 접수 끝에 총 2,862건의 다채로운 작품이 참가했고 그 중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작품인 ‘비밀친구’는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손쉬운 접근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제로 초등 고학년 영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작품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격스럽고 이 영상이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우수한 영상 제작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해준 양산시와 소주청소년문화의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