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북부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블루마시티서희스타힐스에서 고층건축물 대상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재난 발생 시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자위소방대의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북부소방서 및 고층건축물 관계자, 소방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고층건축물 화재를 가정한 고가사다리차 및 연결송수관설비 활용 화재 진압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자 초기대응 훈련, 고가사다리차 전개훈련, 비상계단 진입 훈련, 고층건축물 구조 및 소방시설 점검 등이 포함됐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 화재를 대비한 특수차량 조작과 인명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소방본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시험장 26개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 1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에는 6개 소방서별 화재안전조사팀이 참여하며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험장 내부 전기설비 사용 관리 ▲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비상구 폐쇄·잠금 여부 ▲소방시설 작동상태 ▲시험 당일 화기취급 통제 ▲경보설비 오작동 시 대처방법 등이다. 특히, 화재 위험이 높은 전기설비 구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시험일 전까지 학교 관계자에게 현장 조언(컨설팅) 및 보완 조치를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험인 만큼,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시험장 관계자도 전기설비 사용과 피난통로 확보 등 안전수칙을 철저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13회 학술대회 ‘울산지역 설화의 전승과 현대적 활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울산 설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설화의 보존과 전승, 현대적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대곡박물관과 한국구비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김선주 울산대학교 외래강사가 ‘울산지역 설화의 현대적 계승과 창작 문학에서의 변용’ ▲박현숙 춘천교육대학교 아동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와 임나린 건국대학교 학부생이 ‘울산 돋질산 설화 연구’ ▲김경희 가천대학교 연구교수가 ‘울산 어린이 콘텐츠 아카이빙 현황을 통한 어린이 문화도시 상표(브랜드) 구축 방안’ ▲한유진 국민대학교 조교수가 ‘울산지역 설화에서 나타난 용의 형상화 방식과 의미’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은 김구한 한국해양문화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경섭 을지대학교 교수, 이상도 울산향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박물관은 지역 내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이 소장한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2025년 무료 훈증소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시민의 문화유산 보존 의식 향상과 안전한 보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이동 및 보관이 가능한 동산문화유산 가운데 종이류(책, 문서, 사진), 섬유류(의복, 가죽, 신발), 회화류(족자, 병풍), 목재류(가구, 생활용품), 공예품(목·짚·종이공예 등) 등 유기질 문화유산이다. 지정문화유산의 경우에는 사전에 문화유산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화 상담 후 울산박물관에 직접 소장품을 반입해 접수하면 된다. 훈증소독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박물관 내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살균 처리를 통해 곰팡이와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처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개인이나 소규모 기관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울산박물관이 무료로 지원한다. 소독이 완료된 문화유산은 포장 및 방충약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가 몽골 의료 기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 울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몽골 의사들을 초청, 첨단 의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울산시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실시된다. 연수 대상자는 몽골 국립병리센터의 바트도르지 나산바트(BATDORJ NASANBAT) 병리과 전문의와 몽골 국립제1병원의 오돈치메그 바야라(ODONCHIMEG BAYARAA) 호흡기내과 진료과장 등 울란바토르시 의사 2명이다. 이들은 10월 24일과 26일에 각각 입국하여,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수술 및 진료 참관, 최신 의료기술 습득, 전문 기술(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심화 연수를 받게 된다. 바트도르지 전문의는 병리과, 오돈치메그 과장은 호흡기내과에서 연수를 진행해 해당 분야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위해 울산시는 연수생 선발과 입국 절차, 숙소 및 체재비 지원 등 초청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과 체제 지원을 담당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연수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기숙사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는 24일 오전 9시 롯데호텔 울산 3층 샤롯데룸에서 현장 중심 인허가 지원 사례 공유와 기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투자기업 현장지원 책임관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개최한 상반기 교육에 이어 진행하는 하반기 교육이다. 울산시가 선도하고 있는 투자기업 현장지원 체계를 구군으로 확산시키고, 구군 인허가 담당자의 기업 친화적 사고 전환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울산시와 구군 인허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에는 송연주 기업현장지원과장이 울산시 기업현장지원 체계 및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에 나선다. 이어 현장 지원 경험이 풍부한 기업현장지원과 담당 팀장·주무관이 2년 여간 축적한 현장 중심 인허가 지원 및 규제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시간(세션)에서는 에쓰-오일(S-OIL) 대외업무팀 오경환 부장이 기업 입장에서 인허가 지원 사례와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실제적으로 기업이 느끼는 기업현장지원 효과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참가자들은 에쓰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가 범국가적 할인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울산페이 특별할인’과 ‘울산페달·울산몰 소비진작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펼쳐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13%에서 5%가 추가된 총 18%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 30만 원 결제 금액 한도 내에서 환급금(캐시백)이 지급된다. 이번 예산은 정부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교부된 국비 8억 4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행사 기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울산몰을 이용할 경우 5% 환급이 추가 적용돼, 최대 23%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 할인쿠폰 행사도 병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울산페이 판촉(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는 울산몰 1만 원 할인쿠폰, 울산페달 3,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울산페달의 경우 3,000원 쿠폰 사용 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글로벌 청년 앰버서더 프로그램(Global Youth Ambassadors Program)'이 오는 10월 26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9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방문한 4개국 4개 도시 청년들과 부산지역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년, 문화, 그리고 디지털”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각국 청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문화와 청년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탐방, 대학탐방, 문화체험, 그리고 글로벌도시포럼 참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은 부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도시의 혁신적인 문화와 기술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대학 관계자 및 지역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문적, 문화적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 금정구는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방법, 면접 전략 등 실무적인 취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20대부터 70대까지 금정구민 한 번에 취업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소통리더십연구소 노유진 대표가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유진 대표는 “신사임당의 어머니 리더십”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프리랜서 방송인·사내 교육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NCS 면접, 스피치, 조직 활성화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강의를 펼치고 있다. 또한 특강에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국내 및 해외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월곶동에서 ‘족발이땡기는날’을 운영하는 최모 통장이 지난 10월 23일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월곶포구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모 통장은 “많은 관광객이 많이 찾아주신 덕분에 수익을 낼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 증가로 매출이 늘어난 관내 음식점 ‘이모네밥집’도 매월 10만 원의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지역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통장님이 나눔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배 월곶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의 정성과 참여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