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 돌봄통합 사업’ 3차 시범사업에 공모·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내 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오산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9월 30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오산시 지역사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사회 종사자와 시민, 공공·민간·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1월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2026년 3월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복지 등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2일 오산성복교회에서 ‘오산성복교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5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성복교회는 평소 지역사회를 향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초평동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참여하며, 올해로 3년째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150만 원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공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용훈 오산성복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오산성복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10월 23일, ‘2025년 제10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연장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복지법' 제15조에 따라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아동의 보호 연장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심의 결과 아동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보호조치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관련 법령에 따라 일시보호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오산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아동학대 의심사례 판단 ▲보호조치 결정·연장·종료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시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한 아이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아동의 권익 보호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학대 예방부터 회복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지원 체계를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충돌과 행정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법령에 기반한 책임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교육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청해 이틀간 진행됐다. 16일에는 ‘오산시 자치법규 입안 검토 및 개선방안’, 23일에는 ‘행정사무의 위탁제도 및 위탁조례·계약서 분석’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민간위탁 제도의 법적 근거와 절차,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부서별로 자주 발생하는 조례 검토·계약 체결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실무 현장에서 법적 리스크를 미리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인혜 소장은 “자치법규가 불명확하거나 부적절하게 운영되면 행정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지속적인 법규 정비와 실무자 전문성 강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22일, 2025년 김장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산시 금암동에 소재한 주향한교회로부터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김장 참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어르신 가정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박훈식 주향한교회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회의 섬김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향한교회의 따뜻한 후원과 관심이 어르신들께 큰 힘과 위로가 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을 통해 어르신들께 행복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교회와 협력해 사람다움의 복지 실현과 섬김의 나눔을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팽성 홍학사 비각과 객사에서 문화해설 탐방을 진행하고, 내리문화공원 일대에서 유해식물(가시박, 환삼덩굴)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홍학사 비각과 객사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유해식물(가시박·환삼덩굴)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택의 역사 유산을 배우고 환경을 지키는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전국체전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이북5도·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체육대회로, 44개 종목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평택시청 역도팀에서는 3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했다. 그중 신재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하여 인상 77㎏(1위), 용상 98㎏(3위), 합계 175㎏(1위)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으며, 손아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55㎏급에 출전하여 인상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재경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2019년 전국체전부터 여자일반부 49㎏급 인상 부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신재경 선수는 지난해 아쉽게 합계 3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합계 1위까지 기록하며 경기도의 종합체전 4연패에 힘을 보탰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아름드리·꿈터)는 제주도 연합캠프를 앞두고 지난 23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천보홀에서 사전 모임을 진행했다. 사전 모임에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지도사가 모여 캠프 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안전교육과 행동 수칙, 항공기 이용 규정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제주 일정에 대비했다. 지도사들은 이동과 숙박, 현장 활동 전 과정을 사전에 확인해 청소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계획을 재점검했다. 사전 모임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같은 지역에 살지만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미리 만나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제주도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도 연합캠프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제주 지역의 생태와 문화 자원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확대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재능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원 선발’을 추진한다. 이번 선발은 △주거비 지원 대학생 △검정고시 △만학도 △초중고 특기생(추천 선발) △우수교원(추천 선발)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 재단은 개인 295명과 단체 15개 팀(특기생)을 선발해 총 4억 9,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비 지원 대학생, 만학도, 검정고시 장학생의 신청 기간은 11월 4일까지이며, 포천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특기생 및 우수교원 부문은 교육청 추천을 통해 선발하며, 신청 기간은 11월 3일까지다. 세부 내용은 교육청에서 각 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사업은 청소년과 교원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3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범지역 민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합동 순찰에는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일동고등학교 교사, 일동파출소·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유해환경이 우려되는 일동터미널 일대와 시내 중심가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방과 후 청소년의 학교 주변 배회나 흡연·음주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태도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순찰단은 청소년과 주변 상인, 주민들에게 홍보물과 스티커를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동철 협의회장은 “이번 순찰을 시작으로 우범지역 순찰과 업소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일동고등학교, 일동파출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