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개 책임의료기관과 2차 의료기관, 보건소,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 정책 실무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체는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 방향안내,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경과 보고, 지역의료지원센터 운영 사례 소개 및 도입 방안 모색,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관련 조례 점검,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점검했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도민 건강 향상을 위한 최선의 방안들을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도와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경남도의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회의에서 논의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교내 유학생을 위한 2024 마음 건강 상담 지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찾기)’ 프로그램으로 ‘함께 걷길 바래’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대학 학생지원팀에서는 25일 오전 9시부터 유학생 23명과 남해군 창선면에 있는 자연명소 별해로를 찾아 산책, 관람, 글쓰기 등을 체험하고, 자기 돌봄과 마음 치유, 마음 근력 강화를 위한 상담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남해대학의 유학생과 교환학생, 통역 담당, 학생상담실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남해 자연명소 별해로 산책,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쓰기, 라키비움남해 전시관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문홍태 교무처장은 “모국을 떠나 유학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만큼 학업 스트레스와 생활상의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 역시 “소·확·행 프로그램을 통해 남해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학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유학 생활을 더 잘해 나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한토목학회 경남 119토목구조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장, 경남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119토목구조대’는 대한토목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박사, 기술자 등 토목공학 전문가들이 자발적인 토목기술 재능기부를 하는 지역사회 봉사조직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119토목구조대는 도‧시군과 119구조대 간 긴급연락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응급조치와 기술자문 등을 상호 협력하고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도는 인명피해 4년 연속 제로화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예방과현장 중심의 상황관리가 가능한 재난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토목 구조, 토질, 항만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토목학회 회원을 자연재난 구조대로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119토목구조대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비롯해 현
[ 중앙뉴스미디어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 경남도는 중앙정부 복지 정책에 예속되지 않은, 경남도만의 고유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후반기 도정 핵심 가치인 ‘복지’, ‘동행’, ‘희망’을 언급하며 “경제가 성장하면 할수록 성장의 그늘은 더 깊어진다. 우리 주위에 힘든 상황에 처한 도민들이 많이 계신다”며 “전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후반기 도정은 복지와 동행을 통한 도민의 행복 실현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특히 ‘도민 맞춤형 복지 시책 개발과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정책은 중앙정부 복지 정책에 예속되어 단편적인 시책이 주를 이룬다”고 꼬집으며 “후반기에는 경남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확대해 경남도만의 고유 브랜드 복지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정 기조 변화에 맞춘 복지 관련 부서의 전반적 재구성 의사도 피력했다. 박 지사는 “복지 전담 부서를 격상해 흩어져 있는 복지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도는 지난 20일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을 위한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녹조 발생 현장과 인접한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 사업소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낙동강 유역 15개 시군의 녹조 업무 담당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낙동강 조류발생 현황과 전망 발표, 녹조발생 저감 조치 추진계획 마련, 취․정수장 운영 강화 방안 점검 등 녹조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 공유, 지자체 차원의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건의 사항 등도 검토했다. 현재 낙동강 조류 상황은 그간 댐과 보의 연계 운영으로 예년에 비해 조류경보 발령은 다소 늦었으나 폭염으로 인한 수온 증가로 조류 증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며, 강우 등으로 인한 변동성은 있을 전망이다.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점검은 녹조 원인물질인 총질소(T-N)와 총인(T-P)을 하천으로 직접 다량 배출하는 폐수배출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규모별로 월 1회 이상 점검하고, ‘경계’ 단계 발령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5일 NH농협생명에서 경남도에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 3,100세트(1억 9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에서 농작업 안전물품 전달식이 개최됐으며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농작업 안전물품은 안전장화, 아이스조끼, 방진마스크, 자외선 차단모자, 안면 보호대, 작업용 우의가 1세트로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기탁받은 안전물품 3,100세트는 농협재단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농업인 안전재해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NH농협생명에서 도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도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등에 최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 시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디지털배움터경남사업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대에서 2024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도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인 등 디지털취약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시·군청 정보화교육장,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등 디지털 주요 교육장 44곳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도민 3만 9천여 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①실생활 디지털 활용, ②금융 피싱 예방, ③인공지능, ④본인인증·공공서비스, ⑤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 등 5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경남만의 특별 시책으로 디지털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의 실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령층 디지털 장벽 해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디지털 기자재를 탑재한 에듀버스를 운영해 경로당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무인매장 결제, 모바일 체험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 주관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올해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240여 명이다. 교육 내용은 법정의무교육(성인지, 성희롱 예방 등), 경남 관광동향과 이슈, 음식관광에 대한 해설, 해설사의 역할, 도내 유네스코 등재 가야 고분군, 경남의 근대 건축 문화유산,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도내 향토 음식과 대중적인 음식을 관광 자원화하는 방법, 가야 고분군에 관한 지식과 이를 해설에 활용하는 방법 등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활동 중인 해설사를 대상으로 직무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도 해설사 활동을 계속하길 원하는 경우 현장 실습시간 8시간을 포함해 올해 직무보수 교육을 24시간 이상 수강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직무보수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우리 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경남을 다시 방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도는 25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및 참전용사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임태군 경남지방병무청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참전유공자 및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시상에 이어 6.25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장의 전쟁회고사, 인사말씀, 6.25 노래·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훈문화 확산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은 6.25 참전유공자회 박동군 유공자를 비롯한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표창장은 고령의 유공자분들을 배려해 도지사가 테이블로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 폐허에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우리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경남도는 자라나는 우리 후배들에게 두 번 다시 겪어선 안 될 전쟁의 참혹함을 잘 인식시키고, 참전용사들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김해․양산지역의 주력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김해, 양산지역 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2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해, 양산지역 산업발전협의회는 김해‧양산지역을 대표할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며,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국책 연구기관과 지역 산·학·연·관 산업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김해, 양산지역은 창원 다음으로 지역내총생산이 높다. 2021년 통계청에 따르면, 김해는 지역내총생산이 15조 6천억 원으로 비수도권 162개 시군 중 11위를, 양산은 11조로 2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산업 양적 규모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비교우위에 있지만, 저부가가치 중심의 산업구조로 디지털전환 등 급속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산업구조의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경남 중부권의 창원국가산단 중심 기계·방산·원전산업, 서부권의 우주항공청 중심 우주·항공산업과 산업 균형을 이룰 동부권을 대표할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도는 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