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산청군은 지난 25일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4-H연합회와 함께하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료 상담은 미래 납세 주역인 산청군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복잡한 세금 고민 해결과 절세혜택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세무법인 정암 정용근 세무사와 산청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다, 상담에는 청년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해 세금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상담은 국세 분야(양도소득세) 및 지방세 분야(취득세) 신고 등 세무 기본적인 내용 뿐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와 권리구제 제도에 관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이 군민들의 복잡한 세금고민을 해결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군민은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하거나 메일, 팩스를 통한 상담의뢰도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산청군은 지난 2016년부터 정
[ 중앙뉴스미디어 ] 산청군은 산청우체국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청우체국은 복지사각해소를 위해 ‘산청 행복지킴이단’ 출범에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전영배 국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기부를 통해 산청에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고향사랑기부로 산청 사랑을 실천해주신 산청우체국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 중앙뉴스미디어 ] 하동소방서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의 홍보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함께 진행돼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국민 인식조사 참여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일반주택(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각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네이버 폼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10개 문항(선택형 8, 개방형 2)의 설문에 답하면 된다. 소방서는 매월 5명을 선정하여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국민 인식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
[ 중앙뉴스미디어 ]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6월 24일부터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UN공공행정포럼’에 참석해 한국 차(茶)를 알리고자 연구 성과 전시 및 시음을 진행했다.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UN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엔 회원국 정부·국제기구 대표, 전문가 등 100여 개국 2천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로 첫 대면 회의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차(茶)를 미래 지속 가능한 K-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국 차’를 주제로 찻자리·차 제품과 차 도구를 이용한 시음 및 전시 활동을 펼쳤다. 그 밖에도 참관객에게 차에 관한 연구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차연구소 김종철 연구개발실장은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에 차(茶)를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 최상의 품질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여 한국 차(茶)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茶) 문화
[ 중앙뉴스미디어 ] 장맛비가 잠시 주춤한 지난 25일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가루쌀 재배 논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5월 중순에 모내기하는 일반 쌀과 달리 가루쌀은 생육기간이 짧아 6월 말 부터 7월 초 모내기가 이뤄진다. 가루쌀 모내기는 농번기를 피한 장마철쯤 시작돼 물이 풍부하고 준비기간도 넉넉하다는 장점이 있다. 육묘 기간도 8일부터 12일로 일반 쌀(16일부터 25일)보다 짧아 뿌리 매트 형성이 잘돼 시간과 비용, 노동력이 절감된다. 또한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는 재배기간이 110일부터 115일로 일반 쌀(130일부터 140일)보다 짧아 밀과 이모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일반 쌀과 달리 건식제분이 가능해 습식제분 대비 원가를 1/2 이하로 낮출 수 있다. 이는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하여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춰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하동군은 가루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사업에 예산 2천5백만 원을 투입하는 한편 올해 처음 고전면을 비롯한 금남․금성․진교․옥종면에 16개 농가가 참여한 가루쌀 생산단지 35㏊를 조성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하동군이 오는 7월 16일부터 30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농촌 생활법률, 농업경영 기초 실무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인류센터 이강일 법무사, ㈜순천 로컬푸드 송승지·유신희·장만덕 강사,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 공나양 이사, ㈜팜케팅 김명재 대표가 맡는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7월 4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하동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동군이 육성·지원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체 카카오스토리 하동장터의 신규입점 희망 농가는 이번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 시간은 하동군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신규농가 16시간, 하동장터 신규농가 20시간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유통마케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서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가 중요해진 만큼 로컬푸드 활성화를
[ 중앙뉴스미디어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6월 25일 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2024년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교통안전베테랑교실(안전운전교육)’안전운전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교통안전베테랑교실은 운전면허증 소지자 또는 안전운전에 관심이 있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4월 1기 10명, 6월 2기 10명을 모집하여 각 4회의 이론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안전운전교육은 인지선별검사(CIST), 인지지각검사, 계절별‧상황별 안전운전방법, 교통법규 및 교통안전 표지판,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례 등의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후 안전운전교육 1‧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10명의 서포터즈 봉사단을 구성하여 교통안전 취약지역 모니터링, 안전운전 인식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안전베테랑교실은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하여 전국 60개의 노인복지관에서 선정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본 사업관련 문의 또는 참여를 희망할 경우 유선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 중앙뉴스미디어 ]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제2차 학술대회가 지난 24일 남해군 유배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경남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와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지역 문화관광과 해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조세윤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갯벌의 게와 철새로 본 자연생태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성철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유배, 역사에서 길을 찾다, 경남의 유배객들'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학술대회를 마친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은 남해군 유배 문학의 산실인 남해유배문학관을 둘러보았고, 이순신 장군 승전의 역사가 깃든 이순신 바다공원을 방문했다.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회 김미경 회장은 “경남지역 관광 일선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남해군에 모여 학술대회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 분들의 해설을 들으면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중앙뉴스미디어 ] 남해군은 25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6·25 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장희종)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6·25전쟁 기록물이 상영됐으며, 선화무용단과 남해시니어가곡합창단 등 4개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들의 제복 입은 모습을 담은 영상이 감동을 선사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회 감사 윤석주 님이 남해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남해군 재향군인여성회 이양옥 님은 6·25 참전유공자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장희종 지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겨 보고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 주촌면 주민자치회는 25일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자치사업 선정 등을 위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하였다. 2022년 주민자치회 출범 후 세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번 총회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분과별로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여러 차례 논의와 자치계획 수립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자치계획안과 제안사업 4건을 주민총회에 안건 상정하였다. 주민총회에 앞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투표에는 326명이 참여하여, 참가자 326명 전원 동의로 2025년 자치계획안과 제안사업이 확정되었다. 2025년 주촌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할 사업은 ▲주촌문화제 ▲향기나는 주촌 만들기 ECO-Project ▲어르신께 정겨운 손발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단감 농가 돕기 4개의 사업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한범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