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하동군 송림공원 일원에서 ‘은빛모래 솔향기 따라, 맨발걷기’행사가 열린다. 최근 맨발 걷기로 건강에 도움을 받은 사례가 알려지며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동군 보건소는 군민들이 스스로 걷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맨발걷기 행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림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데, 이는 하동군이 처음 선보이는 먹거리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함께 이번 행사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맨발 걷기는 섬진강 백사장을 거쳐 송림공원 마사길을 돌아오는 2km 코스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1일 300명에 한해 소정의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보건소는 현재 전화를 통한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며, 당일 행사장에서 오전 11시 40분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과 건강증진 사업과 관련한 건강홍보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하동군은 지난 28일, 민간 관광개발 잠재 투자자 30여 명이 금오산 일원 해양 관광 투자지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자들로,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 확인차 하동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금오산 일원 호텔 조성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투자 여건과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했다. 또한 금오산 케이블카에 탑승하여 다도해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사업대상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하동의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생태·치유·힐링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아 실질적 투자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 군수는 명품 특급호텔 유치를 통한 해안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 투자 기업에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동군은 남해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꾀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105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행사가 10월 8일 하동읍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에 하동군은 12시 30분~13시 30분, 하동군청에서 하동중앙의원 방면까지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10월 11일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전국체전 성화는 10월 4일 경상남도청 광장에서 안치식과 합화식을 시작으로 7일 경남도청에서 출발, 8일에 하동군에 도착한다. 행사는 8일 12시 57분부터 군청 광장에서 주요 인사를 비롯한 성화봉송 주자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성화를 맞이해 하동군청~귀뚜라미보일러 앞~명종식당 맞은편(중앙의원 맞은편 버스 승강장)까지 2개 구간에서 진행된다. 군은 성화봉송 행사로 빚어질 교통 혼잡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고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마을 방송 등 안내를 통해 행사일까지 꾸준히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4년 만에 경남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양해를 구한다. 성화봉송과 더불어 10월 12일, 13일 하동체육관에
[ 중앙뉴스미디어 ] 2024년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당선자가 확정됐다. 당선자는 소설 부문 우신영(39·서울), 시 부문 이사과(59·경기 용인), 수필 부문 김시윤(59·경남 창원), 동화 부문 서은경(53·경기 고양) 씨다.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는 지난 25일 하동군의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토지문학제의 평사리문학대상, 평사리 청소년문학상, 반려동물 디카시 공모, 하동문학상 등 문학상 응모작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설 부문은 우신영 씨의 단편소설 '감로왕도(甘露王圖)'가 뽑혔다. 심사위원(이상문·김종성 소설가)은 ‘풍부한 서사와 핍진한 묘사’를 장점으로 들며 “소설창작에서 요약적 방법과 장면적 방법을 염두에 두고 시간을 묘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체득하고 쓴 작품”이라 평가했다. 시 부문은 이사과 씨가 출품한 '양계장'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이화은·장옥관 시인)은 ‘아이의 화법으로 드러낸 삶의 비극성’에 주목하고 “삶의 비극성이 아이의 차분한 목소리로 전달되고 있어 더욱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자아낸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필 부문은 김시윤 씨의 '간조'가 뽑혔다. 심사위원(윤혜주
[ 중앙뉴스미디어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대공연장에서 ‘한다사 자서전 쓰기 학교 제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복지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다사 자서전 쓰기는 복지관의 상설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강좌로,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62세~91세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됐다. 수업은 글쓰기를 중심으로 소풍, 시 낭송, 선배들과의 대화, 웰다잉 강의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은 이를 통해 과거를 반추하고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낼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강갑선 씨는 “3개월간의 수업을 통해 내가 살아온 세월의 희로애락을 회고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경미 씨는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시점에서 나아갈 길을 찾고자 참여했다. 인생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졸업생들은 이날 자신이 직접 쓴 자서전을 선물 받아 3개월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기쁜 마음으로 학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하동의 대표적 사회적기업 복을만드는사람들은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놀루와 협동조합에 후원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 하동군과 경기 안양시가 지역 간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해 지난 27일 안양시청에서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약속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자매도시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제51회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맞아 하동군 기획예산과에서 안양시를 방문하며 이뤄졌다. 하동군에서는 기획예산과 직원이, 안양시에서는 시민과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연대와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강영승 하동군 기획예산과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협력과 우정이 공고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와 하동군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도·농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해마다 양 도시를 번갈아 가며 청소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
[ 중앙뉴스미디어 ] 하동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림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 축제’의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이 품고 섬진강이 키운 건강한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여 전국의 미식가들을 겨냥한 하동군의 야심 찬 프로젝트다. 이에 하동군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속에 숨어있는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하동의 맛 = 축제장에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37개의 음식 부스를 중심으로 하동을 대표하는 재첩국, 참게가리장, 취나물 밥 등의 로컬음식이 준비된다. 제철 재료를 이용해 하동다움을 살린 식사류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까지 100가지가 넘는 메뉴들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하다. 특히, 10월 5일 13시에는 하동솔잎한우와 하동보늬밤을 이용한 스테이크, 티라미수 푸드쇼에서는 게임을 통해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먹거리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동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하
[ 중앙뉴스미디어 ]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경상남도의회 차원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움직임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순택(국민의힘, 창원15) 의원은 2일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웅동1지구 개발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종사자, 외국인 체류자, 인근 주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여가·휴양기능을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창원시 진해구 일원 2,258천㎡ 부지에 골프장,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및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03년 최초 개발계획이 확정된 이후 2008년 공동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2009년 공동개발 사업시행자와 민간사업자 협약 체결을 거쳐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으나, 2024년 9월 현재까지 골프장만 준공전 사용허가를 받아 영업에 들어간 것 외에는 추가적인 진척 사항이 없다. 오히려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의 법적 분쟁 등으로 장기표류하고 있어 행·재정적 손실뿐만 아니라 도민의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통영시는 지난 14일과 28일 2회에 걸쳐 통제영거리에서 진행된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행사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추진 중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900년대 감성의 음악공연 및 영화상영, 뮤지컬 갈라쇼 및 모던 패션쇼, 근대복장 체험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모던보이 음악공연’에서 가수 이새벽의 만요와 김효동의 재즈밴드의 재즈공연, 하모나이즈 그룹의 모던보이즈 컨셉‘뮤지컬 갈라쇼’와 경남 시니어 모델이 선보이는‘개화기 패션쇼’가 이어지고, 공연 후 야외 테이블에서는 '모던보이' 와 '미드나이트 인 파리' 영화가 상영됐다. 공연 이외에도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모던 다이닝 한상’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근대의복 체험과 흑백사진 촬영, 인생네컷 등은 참가자들에 신선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제영 야간투어’는
[ 중앙뉴스미디어 ] 통영시는 지난 27일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주관‘제17회 경상남도 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에서 치매예방관리사업 협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및 새통영병원은 통영시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평소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치료 및 예방관리 지원사업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통영시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치매인식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알츠하이머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시에서도 9월 중 치매극복주간행사를 개최해 치매환자와 가족 힐링을 위한‘치매무비데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마당극‘청아, 청아, 심청아’, 병의원연계 치매인식개선홍보,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연계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고령사회에 대비해 치매인식개선 사업 및 치매예방관리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