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기초학력 부진 등 학습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교 13개교 학생 24명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 1, 2회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수업을 제공하며, 내년 2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중학생들에게 집 근처 학습센터에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거주지가 멀거나 거주지 근처에 학습센터가 없으면 가정 방문 수업도 지원한다. 올해 중학교 18개교 학생 32명이 주 1회 가까운 학습센터를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받고 있다. 학교 안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두드림학교’도 모든 초‧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습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건강,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울산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이해도를 높이고자 희망학교를 대상으로‘2024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늘봄학교 설명회’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지난 26일에는 수암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울산 늘봄학교의 의미와 정책을 알리고, 도담도담(초1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형 돌봄과 저녁형 돌봄 등 늘봄학교 운영 유형과 참여 방법 등을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늘봄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 의견을 나누며 상호 소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늘봄학교 도입이 반갑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수업의 질이 높아 아이가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해 특수교사들의 선택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특수교사 전문교과 지도 역량 강화 이어가기(릴레이)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지난 21일과 28일 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특수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총 4차시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특수교육사들이 실질적인 지도 능력과 실기 능력을 함께 향상하도록 구성했다. 연수 내용은 보건간호, 정보처리, 원예(화훼재배, 채소재배) 과목을 중심으로 실습을 포함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꼭 챙겨봐야 하는 사항들을 확인하고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로 예산 30억 1,800여만 원을 아껴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2015년부터 해마다 정보화기기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와 기관 214곳이 참여해 정보화기기 4,910대(데스크톱컴퓨터 1,947대, 모니터 2,007대, 노트북 956대)를 공동 구매했으며, 여기에서만 예산 15억 3,700만 원을 절감했다. 특히, 9월에는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으로 태블릿 1만 8,033대를 공동 구매해 예산 약 10%인 14억 8,100만 원을 추가로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올해 예산 193억 4,900만 원 중 약 15.6%인 30억 1,800만 원을 절감하게 됐다. 공동구매제도는 대량으로 물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 학교와 기관에서는 복잡한 구매 절차를 생략해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울산교육청은 공동구
[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는 30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대상자 이해 및 신고 방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중심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명확한 역할을 정립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발견한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신고하고 위기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발적 무보수 명예직으로, 현재 진주시에는 이·통장,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우체국 집배원 등 30개 읍면동에서 총 2,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이해와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가 있음을 알려 여러 형태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시야를 확대하고, 통합사례사의 위기가구 발굴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신고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복지등기우편,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등 진주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까지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택 통계의 품질을 높이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는 사전 조사로, 5년 주기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시·도가 동시 실시한다. 창원시는 약 30만 가구를 대상으로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의 거처 단위 8개 항목과 함께 옥탑·(반)지하 여부, 방의 개수, 주거시설 형태 등 가구 단위 6개 항목 등 총 14개의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며,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 그리고 현장조사 방식을 병행해 응답률을 높이고 조사 결과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조사업무 추진을 위해 창원시는 제1부시장을 상황 실장으로 하는 통계상황실을 5개 구별로 설치 완료했으며 조사요원 147명을 선발하여 사전 영상교육 및 조사 지침, 시스템 사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대면접촉 기피 심화와 개인정보보호 의식 확산에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직원 안전을 위협하는 악성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 보호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라 법무담당관을 악성 민원 법적 대응 전담부서로 지정하고 폭언, 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단계별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로 인해 법적대응 전담부서인 법무담당관은 필요 시 기관 차원에서 직접 고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해공무원이 직접 고소를 원하는 경우 고소장 작성, 변호사 선임, 법률 비용 지원과 함께 수사‧공판(형사재판)의 전 과정에 걸쳐 전면적인 법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시는 업무 추진 중 법적 분쟁 가능성이 있을 경우, 법무관과 고문변호사와의 사전 상담을 지원하고, 관련 사례를 반기별로 전파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민원 공무원들의 법적 대응 문의가 많았지만, 증거 수집의 어려움 등으로 실제 이행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이번 법적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과 모금액 증대를 위해 도내 주요 가을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가을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는 방문객 중 현장에서 기부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경상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 품목을 전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9월부터 연말까지 직원들의 상호기부 참여를 독려하여 타 시군과의 교차 기부를 활성화하는 등 시·군간 상호기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및 재정 건전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4조 228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821억 원(1.98%)이 증액된 규모이며, 그 중 일반회계는 743억 원(2.04%)이 증가한 3조 7107억 원, 특별회계는 78억 원(1.53%)이 증가한 5181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208억 원, 교통 및 물류 157억 원, 문화 및 관광 87억 원, 일반공공행정 83억 원, 농림해양수산 67억 원 순으로 증가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경은 올해 국세 징수 감소 추세에 따른 재정 악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미집행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한편, 법정 의무적 경비 및 국도비 사업 등에 한해 최소한의 규모로 추진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 일몰제 공원시설 보상 91억 원 △ 시내버스 운행손실 재정지원금 60억 원 △ 대산동읍 하수관로 설치공사(3단계) 37억 원 △ 장애인 도우미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정부 재정 인센티브인 자율통합지원금이 내년 종료를 앞두고 있어, 재연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율통합지원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53조에 따라 자율 통합을 완료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재정 특례다. 창원시는 2011년부터 10년간 1466억 원을 교부 받았으며, 2020년 한 차례 연장하여 추가 5년간 440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도로 개설 및 정비, 정주 여건 개선, 문화·체육시설 정비 등 총 377건의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해 통합 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 생활 인프라를 개선했다. 하지만 지원기한은 2025년으로 종료를 앞둔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는 최소 1차 연장 규모 이상의 지원을 목표로 재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이 필요하며, 시는 정치권 및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타당성 확보를 위해 전문 연구기관에 연구를 의뢰했으며, 추가적인 논리와 당위성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