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올 한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1만여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앙양을 위해 진행됐다.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원장, 보육교사 등 유공자 5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아동권리존중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보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OK! 지금은 전남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날 오후 순천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보육교직원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보냈다. 전남도지사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단단한 공동체가 되도록 만드는 주역이 보육교사”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보육환경을, 더 존중받는 보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가 겨울철을 맞아 늘어나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2026년 3월까지 4개월간 도·시군·민간 합동으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야생생물관리협회 합동으로 진행된다. 겨울철 밀렵행위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야생동물 매개 질병 확산을 차단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수거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밀렵・밀거래 위험이 큰 대규모 철새도래지역 47개소, 야생동물보호구역 49개소, 생태경관보전지역 5개소, 야생동물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하는 건강원과 밀렵도구를 판매하는 철물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야생동물 보관·유통·판매나 보신을 위해 단순히 섭취하는 행위, 올무・덫을 비롯한 불법 엽구 제작·판매・설치 등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밀렵하거나 밀거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에서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지난 10월 나주의 한 건강원에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지난 4일 열어 케이(K)-푸드 관심 확산 속 전남 농수산심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파리 중심지인 에이스마트 루브르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미식 중심지인 파리에서 전남 대표 농수산식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유럽시장에서 K-푸드 인기가 상승하는 흐름에 맞춰 브랜드 인지도와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남상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리지사장 등 관계자와 현지 소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랑스에서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며 12만 5천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피에르도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서는 최근 프랑스 엠지(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보성 말차를 활용한 말차라떼 시연, 전남도 개발 품종인 새청무 쌀, 국내 김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김을 활용한 김밥 시식 등이 진행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에이스푸드 등 유럽
[ 중앙뉴스미디어 ] 충주시가 신성장산업 분야 정부예산 347억 원(총사업비 6,075억)을 확보하며 중부내륙권 핵심 신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시는 2026년 신규 사업비로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5억 원 ▲맞춤형 제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10억 원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 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1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2억 원 등 총 4개 사업의 37억 원을 확보했다. 계속사업비로는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구축 49.5억 원 ▲지속가능 탄성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 80억 원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40억 원 ▲수소충전소 성능 고도화사업 30.4억 원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25억 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 구축 26억 원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59억 원 등 총 7개 사업의 3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지역의 신규 대규모 프로젝트인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총 4,15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충주호의 풍부한 수열에너지를 활
[ 중앙뉴스미디어 ]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회는 6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충주시 장애인부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 가족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교류하며 소통의 장이 열렸다. 식전 행사로 충주시장애인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시장상 표창을 포함한 유공자 시상식이 이어지며 그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결의문 낭독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이 잇따랐다. 홍석주 회장은 “장애인 부모대회는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자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부모님들의 사랑과 인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주시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는 지난 11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추진한 반려식물병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6년 3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식물병원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흥덕구 강서로 3)에서 시민들에게 반려식물 돌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 등을 도모하고 지역 화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들은 반려식물 건강 문제에 대한 간단한 상담부터 병해충 진단, 처방 및 관리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월 시범운영 결과 총 19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식물 상태 개선율은 90%를 기록했다. 또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은 93%, ‘만족’은 7%로 집계돼 긍정적인 반응을 거뒀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 3월부터 반려식물병원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정식 운영에서는 시범운영 기간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기초 교육 프로그램 확대 △정확한 진단과 관리를 위한 전문 장비 확충 △입원 치료 시설 구축 등을 검토해 보완할 방침이다.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 보건소는 2026년 1월 1일부터 금연구역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금연구역은 총 177개소로, 이에 따라 청주시 내 금연구역은 총 3만5천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소는 지난 5월 조례(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중심으로 신규 금연구역을 지정했다. 세부 지정 구역은 △버스정류장, 택시승차대 표지판으로부터 반경 10m 이내 △공중화장실 △수소연료공급시설 △전통시장(시장 내 아케이드 설치구간) 등이다. 보건소는 조례 개정 이후 약 7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갖고 안내표지 정비, 현수막‧스티커 설치, 현장 홍보 등을 통해 시민 안내를 진행해왔으며, 내년부터 지도·단속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2026년 1월 1일부터는 새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신규 표식 설치 등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조례 개정 이후 충분한 안내 기간을 확보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했
[ 중앙뉴스미디어 ]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상당구 서문 CGV 1층 광장에서 진행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연말 따뜻한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구세군충청지방본영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청주시의회의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구세군 관계자 등도 함께해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선냄비는 매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는 6일부터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 시장은 “매년 이맘때 거리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행복의 소리라고 생각한다. 시민들께서도 나눔과 사랑으로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모금에 참여했다. 자선냄비는 성안길 외에도 △육거리시장 △시외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5곳에 설치된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회 등으로 찾아가는 자선냄비도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6일 ‘2025 운영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참가한 프로그램의 결과물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청소년 개인·단체·지도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발표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보호자, 교사, 지역사회 관계자 등 많은 주민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함께 축하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며 청소년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병노 관장은 “올 한 해 청소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수련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증평군]
[ 중앙뉴스미디어 ] 대소읍 승격 추진위원회가 6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소면, 인구 2만명 달성 기념 전입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소면에 따르면, 지난해 7월(인구 1만5211명)부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대소면 내국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올해 11월 30일 읍 승격 기준 인구인 2만명을 달성했다. 이에 대소읍 승격 추진위원회에서는 축하 의미로 2만 번째 전입자 등 3명의 전입자를 초대해 축하 행사를 열었으며, 대소읍의 문을 활짝 열어 달라는 의미로 행운의 황금 열쇠를 준비했다. 진천군에서 온 2만 번째 전입자에게는 금 2돈 상당의 열쇠를, 이와 비슷한 시기에 서울시와 안성시에서 전입한 전입자 2명에 대해서는 금 1돈 상당의 열쇠를 각각 전달했다. 향후 20명을 추가 선정해 대소면 특수미 작목회에서 기증한 쌀 10kg을 각각 증정할 계획이다. 박종희 공공위원장은 “대소읍 승격 추진위원회 공공위원장으로서 인구 2만 명 달성을 매우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입한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