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영암군이 1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 인증’에서 2014년부터 5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관은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3년에 한 번씩 심사해 인증해 주는 제도. 영암군은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여가부에 남녀 직원 출산휴가·육아휴직, 유연근무, 공직자 건강지원, 가족여가활동 지원 등의 성과를 제출해 서류 심사,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직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근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보건소, 함평읍사무소(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동절기 정기 헌혈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를 통해 이뤄졌으며, 헌혈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관계기관,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참여자에게는 적십자사에서 발급한 헌혈증서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헌혈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문진과 건강 상태 확인 후 채혈 절차를 거쳤으며, 확보된 혈액은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함평군은 올해 적극적인 홍보와 기관·단체의 참여 확대로 상반기 2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약 60%이상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번 동절기 헌혈 행사까지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4일 축산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지역 축산농가 10곳을 선정해 ‘축산악취 저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이후 자발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해 온 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내 친환경 축산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속적인 악취 저감 실천,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 축산업 이미지 제고 노력 등 다양한 평가 지표에 따라 9개 읍·면에서 총 10개 농가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함평읍 차철원(천지연한우농장), 전광균(옥산축산) ▲손불면 유용문(으뜸농장) ▲신광면 기남춘(돈벗영농조합법인) ▲학교면 신영철(세청농장) ▲엄다면 주장평(C.H.H.Farm) ▲대동면 윤지윤(착한농장) ▲나산면 임원택(신평농장) ▲해보면 김진영(해오름농장) ▲월야면 박남열(신성농장)이다. 이 밖에도 함평군은 청정 축산환경 조성과 식품 안전 신뢰도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된 20개 농가에 각 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제8회 경상남도펜싱협회장배 전국대회’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펜싱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펜싱협회와 진주시펜싱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의 펜싱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2일 차에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엘리트부 경기가 이어져 연령대별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펜싱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 우리 시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6년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6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와 '2026 생활체육(클럽·동호인) 전국펜싱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펜싱도시 진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6회 진주시장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가 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줄넘기 종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개인전, 4인 스피드 릴레이, 단체전, 왕중왕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기록에 따라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개회식에서는 줄넘기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줄넘기협회 김동구 고문과 윤성민 부회장은 진주시장 감사패를, 강동진 이사는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해주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진주시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4회 진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결선전이 5일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경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린 예선에는 1500여 명이 출전했으며, 이 중 576명이 결선에 올라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5일 개회식에서는 파크골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파크골프협회 강영수 사무국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개회식 직후 송백지구 파크골프장 공인구장 표지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틀간 남녀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부문별 시상식이 6일 이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진주시가 파크골프의 시발지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송백·와룡·대곡·상평지구 등 총 15개소 23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운영하며,
[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는 지난 6일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의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제4회 진주시e스포츠협회장배 e-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진주시가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지역의 e스포츠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대회 준비를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FC온라인 등 정식종목과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등의 이벤트 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각 종목별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선수들은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또한 TCG 보드게임 대회, 미니 아케이드게임, 응원 치어풀 응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는 6일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약 8,000명의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안전하게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하프·10km·5km 등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양산천과 황산공원 일대를 잇는 아름다운 코스에서 전국의 러너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하프코스 입상자는 △남자부 1위 신기순(01:13:25), 2위 김기원(01:14:00), 3위 박윤하(01:14:53) △여자부 1위 이미자(01:26:03), 2위 손효진(01:30:46), 3위 김선정(01:30:59) 순이다. 10km 코스 입상자는 △남자부 1위 감진규(00:32:18), 2위 박홍석(00:32:42), 3위 김예찬(00:33:13) △여자부 1위 전수진(00:37:45), 2위 이남경(00:38:55), 3위 전예서(00:40:14) 순이다.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지난 10월 1일 온라인 접수 시작 후 4시간 만에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명품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 코스프레, 키즈런 등 가
[ 중앙뉴스미디어 ] 2024년 전남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10년 중 가장 낮고, 특히 초미세먼지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4년 전남지역의 대기질을 종합 분석한 ‘2024년 전라남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대기질 평가 보고서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발간한다. 올해는 전남 41개 도시대기측정소와 11개 대기중금속측정소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측정한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분석 결과 2023년과 비교해 미세먼지(PM-10)는 32㎍/㎥에서 25㎍/㎥로, 초미세먼지(PM-2.5)는 15㎍/㎥에서 13㎍/㎥로 줄었다. 또한 이산화질소(NO2)는 0.0084ppm에서 0.0075ppm로, 일산화탄소(CO)는 0.37ppm에서 0.36ppm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아황산가스(SO2)는 0.0026ppm에서 0.0027ppm으로, 오존(O3)은 0.0342ppm에서 0.0347ppm으로 소폭 늘었다. 전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등급별로 ‘좋음’(일평균 15㎍/㎥ 이하) 일수는 2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2026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는 여순사건 등 국가폭력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가족의 트라우마 치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주(5·18 민주화운동), 제주(4·3 사건)에서 시범사업 후 본 사업이 운영 중이며, 전남센터 역시 동일한 모델을 도입한다. 이번 국비 확보는 전남도와 여순항쟁유족총연합회가 전남 동부지역의 국가폭력 피해 회복을 위한 센터 설치를 지속 건의한 결과다. 특히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 조치로서 국가 책임하에 치유를 지원하는 첫 제도적 실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센터는 치유가 필요한 희생자·유족 1만 2천여 명을 위해 ▲개인·집단 상담과 심리교육 ▲미술·음악·원예·여행 등 예술치유 프로그램 ▲물리·한방치료 ▲신체 재활 프로그램 등 치료·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도비 추가 확보, 유족총연합회·관련 전문가 등과 협의해 센터 장소 선정,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 운영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