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기초예술 분야 교육 프로그램 ‘예술 더하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혁신도시 발전 기금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활용해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예술 더하기 수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기초예술 분야 교육을 진행하는 전국 첫 사례다. ‘예술 더하기 수업’은 각 학교 대표 학년을 지정해 연극, 건축, 음악, 무용, 영화, 문학 등 기초예술을 심도 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과와 연계해 운영되며 전문 예술 강사들이 참여해 학생 맞춤형 실습과 창작 활동을 지도한다. 학생들은 연극 공연, 건축 모형 제작, 합창, 합주, 무용 공연, 영화 제작 기획, 문학 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있다. 라온초 학생들은 생활 속 이야기를 연극으로 표현했고 빛가람초 학생들은 자연 속 건축 원리를 탐구해 직접 모형을 제작했다. 빛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19일 얌샘김밥 무안오룡점에서 영암군, 얌샘 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 시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전복물쫄면 ▲전복게살볶음밥 ▲전복비빔밥 ▲전복통계란말이김밥 등 전복을 활용한 4종 메뉴를 시식하며,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쌀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확인했다. 전남도는 현재까지 얌샘김밥에 총 130톤의 새청무쌀을 공급했으며, 샘플쌀 제공과 매장 현판(스티커) 제작 등을 지원해 전국 유통망과 연계한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남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첫 행사는 지난 5월 27일 얌샘김밥 영등포역점에서 열렸다. 전남 새청무쌀 사용 현판을 부착하고 완도 전복 메뉴를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영암 새청무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얌샘김밥과의 협력이 전국 매장을 통한 새청무쌀 공급 확대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19일 목포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신항 자동차부두 확장과 부두 기능 재배치 등 다양한 현안 해결과 실행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을 위원장으로 목포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상공회의소, 목포항물류협회, 전남 서부항운노동조합, 목포신항만운영(주),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신항 자동차부두 확장 ▲부두 기능 재배치 ▲항만배후단지 입주 활성화 ▲연안여객선터미널 안전성 확보 등 각 기관별 건의안 발표와 검토 의견 제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신항 자동차부두 확장과 부두 기능 재배치는 해양수산부 ‘목포항 종합발전계획’에 포함해 종합적·단계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항만배후단지 입주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조건, 행정절차 등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안여객터미널 부두의 여객·차량 혼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여객수요가 증가할 경우 시설 확충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 정원의 공간적 경계를 넘는 정원문화행사인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남도정원 비엔날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지난해 전남의 멋·풍류가 어우러진 전통정원 ‘애양단’을 뉴욕에서 선보이는 등 전 세계에 정원의 본고장 전남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그 명성을 잇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비엔날레는 주로 미술분야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남도정원 비엔날레는 인문, 예술, 문화 분야를 넘어 정원 분야로 확장한 국내 유일의 행사다. 2027년 5월부터 6월까지 전남도와 담양군이 공동 개최하고 22개 시군과 연계·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의 경계를 넘어서(Beyond the Garden)-시간과 공간의 향연 속으로’라는 주제로 정원의 공간적·개념적 경계를 허물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자연과 예술, 생태와 도시가 어우러진 미래 지향적 정원문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호남의 3대 정원인 소쇄원과 가사문학의 본고장으로 남도의 정원을 잘 담을 수 있는 담양군 죽녹원과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천804억 원의 복구비가 반영된 복구계획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시 전남지역에 내린 극한 호우로 광양 백운산 601㎜, 담양 봉산 540.5㎜, 구례 성삼재 516㎜, 나주 금천 508.5㎜ 등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했고, 사유시설 429억 원, 공공시설 616억 원 등 총 1천4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가 가장 심했던 담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고, 이어 나주시, 함평군 및 10개 읍면(광양 다압면, 구례 간전·토지면, 화순 이서면, 영광 군남·염산면, 신안 지도읍, 임자·자은·흑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역별 복구사업비는 담양 1천230억 원, 나주 581억 원, 함평 201억 원 등 총 2천804억 원의 복구비가 반영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시군, 10개 읍면에 대해서는 총 477억 원의 국비 추가지원액이 확정돼 지방비 부담이 경감됐다. 특히 주목할만 한 부분은 개선복구 사업비로 지방하천 오례천 등 총 8건, 1천294억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종택 전남협회장과 시군 지회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는 지난 7월 협회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후속 소통 자리로,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겪는 불편과 제도 개선 과제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주요 장애인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2025년 9월 개원을 앞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 상황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여가활동, 체력단련, 세미나 등 함께 사용할 ‘지체장애인 쉼터 설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했다. 또한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추진한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과와, 전남도 적극행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장애친화 검진기관 4개소 운영’ 등 장애인 건강권 강화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
[ 중앙뉴스미디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새 정부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노력,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등에 도정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3일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 방향과 전남의 현 상황을 토대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전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추진해온 ‘전라남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5극 3특 정책에 따라 초광역 지역발전 정책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장기적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까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광주시와 오는 27일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재생에너지와 해양자원에 대한 맞춤형 특례를 담은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에도 적극 나선다. 전국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자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본사회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모란스페이스(모란미술관 별관)에서 장애인 근로자 작품 전시회 ‘대한의 혼, 그림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느림의 시선으로 진심을 그렸습니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드림즈(DREAMS)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자 10명이 참여해 총 30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은 민족·역사·애국을 주제로 하여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 특히 작가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 작품 제작 과정과 메시지를 설명해 관람객과 소통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사회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장애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교류의 장을 확대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예술을 통해 더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 중앙뉴스미디어 ] 보령시의회는 19일 2025년 을지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보령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날 최은순 의장과 김정훈 부의장은 재난 및 전시 대응태세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훈련에 참여 중인 관계 공무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은순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안보의 핵심 훈련”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훈련에 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훈련 기간에도 위기 대응 능력과 지역 안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상반기 군민문예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섬유채색화 기초반’성과 공유 전시회를 이달 30일까지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유채색화 기초반’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기간 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채색 기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에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채로운 작품들이 공개되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결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군민문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예·문인화 중급반’, ‘내 마음대로 백드롭 페인팅’, ‘수채화 기초반’ 등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 분야를 아우르는 총 9개 강좌로 구성되며, 일부 강좌는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하반기 수강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문의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문화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