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관광재단에서 관광개발국장 주재로 시군 관광과장 등이 모인 가운데 ‘경상남도 호텔리조트 투자 배치 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하여, 특정 지역에 숙박시설의 공급 과잉과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도 차원의 전략적 배치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거제, 남해 등 주요 관광지의 숙박 인프라가 확충되는 현실을 반영해, 정책의 방향을 ‘단순 유치’에서 ‘전략적 관리’로 선제적으로 전환하하는 등 도내 숙박시설의 균형감 있는 배치를 위한 협의회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지난 7월, 남해 쏠비치 리조트 개장 등 최근 대형 리조트의 준공으로 시설 부족 문제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나, 특정 지역에 시설이 집중되는 ‘쏠림현상’이 우려된다고 회의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협의회는 도내 숙박시설의 입지와 객실현황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여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내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 차원의 최적 배치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남해안 관광의 핵심 경쟁력은 천혜의 자연을 지키면서도 숙박 인프라 투자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도내 우수 신선농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연계한 경남 신선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고려마트 매장 3곳에서 진행되며, 11월 중순부터 출하된 경남 딸기의 적극적인 판촉전을 통해 주요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매장은 2025년 신규 수입업체로, 경남 농산물의 안정적인 현지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에 경남 딸기의 판촉과 경남 농산물 브랜드 ‘이로로’ 단감·배·키위의 시식·홍보 행사를 병행해, 현지 소비자에게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품목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신규 수입업체와의 농식품 수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신규 바이어 매장 점검, 가격 및 소비자 반응 수집 등 실질적인 수출 연계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협의 및 간담회 추진, 코트라(KOTRA)와 연계한 수출 자문 실시, 싱가포르 농업 관련 기관·업체 벤치마킹, 경쟁국 딸기 비교 및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경남 방위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경남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방위산업 추진성과 발표, 2026년 추진계획 보고 △경남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방위산업 분야는 올 한 해 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 중요한 이슈들이 떠올랐으며, 그 중심에서 경남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K-방산 수출길 개척으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단일 무기 수출 최대 규모 달성 및 중남미, 동남아 무기 수출시장 확장) △혁신기술 연구개발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방산 분야 첨단 항공엔진 소재 및 부품기술 산업부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방위산업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방위산업공제조합 경남센터, 방위산업진흥회 경남지사 등 민관군 핵심 기관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입주) 등이 있다. 내년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 2.0 등 국비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방산 인프라를 활용한 전략적 협업생태계를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배종궐)는 감사원 주관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9일 감사원 본원(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자체감사활동과 감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평가에서 △감사보고서의 품질, △재무·신분·제도개선 등 성과, △사전컨설팅 지원체계·운영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년도 대비 감사 실적이 크게 향상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성과 향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이번 성과가 청렴문화 정착과 재정의 투명성․효율성 강화, 내부통제 제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 온 체계적인 자체감사 운영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시군, 직속기관․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실시해 총 131억 원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도내 '쉬었음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심리 회복-직무 역량 강화-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4대 핵심 사업을 2026년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들이 겪는 무기력과 고립 문제를 완화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높여 원하는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심리 회복] 청년 도전 지원사업: '쉬었음'을 '다시 시작할 용기'로 전환 장기간 구직 활동을 포기했거나 심리적 번아웃을 겪는 청년들의 가장 큰 장벽은 '마음 회복'이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심리 상담과 자기 탐색 중심의 회복 프로그램(도전 프로그램)으로 사회로 돌아갈 자신감을 되찾도록 지원한다. 이후 심화 훈련, 직업 역량 강화 교육(도전+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해 취업 준비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수당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취업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역량 강화]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 '이력서 빈칸'을 '실력'으로 청년 성장프로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에서 2026년 본격 시행되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돌봄 현장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시군과 읍면동에서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450여명이 참석해, 2026년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 운영 지침과 읍면동 중심 실행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2026년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 방향 및 운영 지침 설명 ▲읍면동 중심 통합돌봄 실행 체계와 현장 역할 ▲통합돌봄 지원 및 품질관리를 위한 경남사회서비스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경남형 틈새돌봄 서비스, 경남형 이웃돌봄 등 경남 특화 돌봄서비스 운영 지침을 상세히 안내하고, 통합돌봄의 핵심 전달체계인 읍면동의 역할과 기능을 구체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제도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RISE·글로컬대학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항공산업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대학과 동원과학기술대학, 창신대학, 창원문성대학 4개 대학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미래항공㈜, ㈜청우비제이, 디엔엠항공, ㈜동영M&T, ㈜에어로매스터, 삼흥정공㈜ 8개 항공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에서는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항공산업 분야 관련 사업 설명과 함께 지·산·학 협력 활성화 사례 발표, 공동사업 발굴,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항공산업 혁신을 위한 공동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RISE사업과 관련해 ▲사천 항공단지 내 기업 성장 및 연구개발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의회가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회의 정확한 취지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 의원이 참석하여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의회의 특정 개발 방식 지지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의원들은 “의회의 의견 제시는 특정 사업 방식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개발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소수 주민의 목소리까지 포함해 갈등을 최소화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10월 제정되어 2025년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하여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