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장안구 장안사랑발전회는 지난 28일 ‘2025년 만남의 날’을 개최하며 올 한 해 추진해 온 다양한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안사랑발전회 회원과 초청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올해 진행된 여러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내년도 과제와 목표를 함께 논의했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이 보여준 꾸준한 관심과 봉사 덕분에 장안구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가 이어졌다”며 “내년에도 서로 협력해 더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설립 이후 ▲ 우호도시 교류 지원 ▲ 명절 이웃돕기 쌀 전달 등 사회복지사업 ▲ 여성합창단·지역축제 후원 등 문화 발전 사업 ▲ 여성축구단·리틀야구단 후원 등 체육 인재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 민간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29일, 예천군 호명읍 산합문화공원(걷고 싶은 거리)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11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지난 9월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야외 문화행사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팀 ‘이도’가 선보이는 청춘콘서트, 가족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마술·버블쇼가 인기를 얻었으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 도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경대학교 한국일 교수가 진행한 반려동물 토크 콘서트는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 책임, 소통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참가자들의 공
[ 중앙뉴스미디어 ]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 2025년 체육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는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2025 지방체육진흥 유공자 포상’과 관련해 전갑수 체육회장과 정재수 시체육회 이사, 강장원 시체육회 직원 등 3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갑수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고른 발전을 목표로 ‘활력 넘치는 체육문화’, ‘평생체육으로 행복한 광주’, ‘시민과 공감하는 광주체육’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광주체육 발전의 중심이 돼 활약해 왔다. 취임 후 지난 3년간 광주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수선수 육성, 지도자 적소 배치, 훈련 환경 개선, 스포츠과학 지원체계 구축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혁신을 이끌었고, 시체육회와 회원단체 등 조직 운영에서도 투명과 공정을 토대로 광주체육행정 확립에 힘썼다. 특히 2028년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을 설득해 유치 확정을 이끌어냈고,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광주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등 광주에서 개최된 국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이 오는 12월 8일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2025 실·실·실 프로젝트 성과공유포럼: 실학, 리빙랩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실학박물관이 지역자원 연계·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작은 실험 지원사업 〈실·실·실 프로젝트〉’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뮤지엄 리빙랩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실·실·실 프로젝트’는 실학의 핵심 가치인 실천, 실용, 실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주민과 활동가가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험하는 참여형 리빙랩이다. 실학자들이 탁상공론을 넘어 삶의 자리에서 답을 찾고자 한 것처럼, 일상의 문제를 사유의 출발점으로 삼은 프로젝트를 공모했다. 실학박물관은 선정된 10개의 프로젝트에 각 300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선정단체 워크숍 등을 통해 실행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포럼은 박물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능성을 시험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대중에 공개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이관호 ICOM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박물관이
[ 중앙뉴스미디어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9일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고양 청소년 국악 발표회’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성취감,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며 ‘국악’을 널리 알리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고양시 초⋅중학생 단원 66명은 국악 오케스트라와 합창으로 감동적인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옥정2동(동장 신동주)은 지난 28일 이편한세상 메트로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광장에서 ‘김장 담그기 체험 및 이웃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민들과 김장을 담그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아파트 입주민들과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총 2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가구와 아파트 경로당에 전달됐다. 옥정2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승하)에서는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한 행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옥정메트로포레아파트는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김장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기투어패스'로 지역브랜드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올해 ‘모두를 잇는 경기여행’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경기 전역의 관광지·액티비티·체험시설·식음시설 190개소를 하나의 모바일 패스로 연결, 지역관광 활성화와 공공가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기지역과 비인기 지역간의 관광격차 해소 및 경기도 전역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연결, 가맹점·여행객 모두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경기투어패스는 ▲가맹점 권역별 균형추진 ▲모바일 기반의 이용자 편의 서비스 고도화 ▲현장 기반 서비스 품질 점검 체계 구축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실제 이용 확대 성과도 거뒀다. 올해 8만 1천여건(81,298회)의 가맹점 방문인증이 발생하는 등 가시적 여행 활성화 성과와 함께 이용자 리뷰에서도 모바일 티켓의 편리함과 다양한 여행 혜택이 긍정적으로 언급되며 재구매 의사와 추천 의향이 높은 브랜드로 자리 잡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는 지난 30일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 중앙벽체에서 구조물 균열이 발견되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탄숲 생태터널은 제1종 시설물로, 2023년에 LH로부터 인수인계되어 화성시가 관리하는 터널로, 시는 2025년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용역 수행 중 중앙벽체 균열 징후를 발견했다. 이에, 시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재난안전대책 상황판단회의 및 실무자 대책회의를 열어 동탄출장소장을 반장으로 3개반(행정지원반, 현장대응반, 유관기관협업반)인‘동탄숲 생태터널 안전대책반’도 구성했다. 안전대책반에는 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LH 및 시공사도 참여한다. 향후 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및 산책로 인근에 현장 대응 인력 배치 및 대시민 안내 및 홍보, 임시 안전조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계측설비를 추가 설치 및 상시 확인 등 대응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밀안전진단 용역도 착수해 구조적 안정성 평가와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화성특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2025.11.19.-2026.2.22.) 전시와 연계하여 12월 6일과 13일 양일간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시 참여 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의 작업 세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의 형식으로 관람객과 소통을 확장한다. 첫째 날인 12월 6일(토)에는 참여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하는 시스템’인 킴킴 갤러리가 소개하는 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구민자의 〈정통의 맛: 매운 해물맛 라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는 2014년부터 지속해온 〈정통의 맛〉 연작의 일환으로, 작가는 레토르트 식품의 포장지에 인쇄된 이미지를 핀셋과 각도기 등을 활용해 실물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음식이라는 일상적 매개를 통해 진본성을 질문하는 이 작업은 2019년 홍콩과 호주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경기도미술관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조사 운영체제를 고도화하여 제조물 화재 원인 규명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제품 리콜과 피해 배상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복잡한 양상의 화재 원인 규명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본부에 상설 화재조사분석지원팀을 꾸려 X선 촬영기 등 첨단장비와 인력을 소방서에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18개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 34명을 합동조사에 참여하도록 운영체제를 고도화 했다. 경남소방은 복잡·대형화되는 화재 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본부에 '화재조사분석지원팀'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현장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X선 촬영기 등 첨단장비와 인력을 소방서에 지원하고 있으며, 18개 분야 외부 전문가 34명을 위촉해 합동화재감식 체계를 구축했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2024년 7월 거제시에서 발생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 화재의 원인을 고전압 배터리 제조상 결함으로 규명하여, 올해 1월 차량 배터리 팩 제어모듈 소프트웨어 교체 리콜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5년 4월 도내에서 발생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