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3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빛나는 우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앞두고 올 한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단체와 내빈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기념식은 ‘함께라서 더 빛나는 존재, 자원봉사자’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025 자원봉사 이야기 영상’ 상영과 함께 내빈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부채 퍼포먼스가 진행돼 행사장에 화합과 감동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누적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3명의 자원봉사자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한 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VVIP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경기도지사,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총 67개의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표창이 수여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부에는 축하공연과
[ 중앙뉴스미디어 ] 서해안 대표 명소인 시흥 월곶포구의 해상 경관을 배경으로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현수교 형태의 횡단보도교가 건립된다. 시흥시는 ‘배곧~월곶 경관육교(보도교) 설치공사’ 특정 공법(신기술ㆍ특허) 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정성과 시공성, 유지관리, 경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디에스글로벌이씨엠의 특정 공법을 최종 선정했다. 보도교는 민선 8기 시정 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단절돼 있던 배곧동과 월곶동 생활권을 연결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해안 관광 명소화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연장은 324m, 폭은 2m 규모의 현수교형 보도교로 설치된다. 선정 공법은 삼각형과 책의 형상을 활용해 미래도시 시흥과 교육신도시 배곧을 표현했으며, 상징성 있는 주탑으로 배곧과 월곶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도록 설계돼 월곶포구를 오가는 선박 이용객들에게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종점부(시설물의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 전망 공간을 포함해 시야 방해 없이 탁 트인 중앙 전망대를 구성해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간을 계획했으며, 주변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는 12월 4일 오전 10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10기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 29명과 실무분과 위원 127명 등 총 156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2025.12.1.~2027.11.30.)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검토 및 모니터링, ▲사회보장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등 제주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무분과에서는 가족분과, 건강·생명존중분과, 보호안전·고립예방분과, 아동·청소년분과, 일자리·주거분과, 장애인분과, 통합돌봄분과, 평생교육분과 등 대상·기능별 8개 분과를 구성·운영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촉식에 앞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인문학 특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관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의 지역사회보장 발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4일 첫눈이 내림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강설 속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제설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까지 성남지역에 1~4cm 가량의 강설이 예상되고, 기온도 –10℃까지 떨어져 도로 결빙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시는 강설 초기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즉시 현장 대응을 확대했다. 시는 이날 오후부터 도로과·건설과를 중심으로 제설대기 체계에 돌입했으며, 인력 213명과 제설차·살포기 등 장비 221대를 현장에 투입해 주요 도로 및 경사·곡선 구간 등 결빙 취약 지점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고갯길, 외곽도로 등 상습 결빙구간을 집중 순찰해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은 우선 조치 중이다. 강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시는 재난안전관실을 중심으로 상황총괄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19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1626명의 공무원(전직원의 1/2)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려 도로 결빙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며 “24시간 제설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3일 서울 중구 YWCA회관에서 열린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2020년부터 공공부문 조직구성원의 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2024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조직진단을 지원받아 2025년 자체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성별과 무관한 투명한 인사제도 구축,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강화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해 자체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평등한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성평등 도시 용인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하남도시공사 후원으로 진행된 ‘2025년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000,000원을 후원받아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일상생활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한 어르신에게 직접적이고 신속한 긴급 지원을 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개입,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돌봄망 구축을 목표로 한 ‘하남시 어르신의 위기 탈출 파트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역 내 민‧관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홍보했고, 하남시 거주 60세 이상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기금 배분 회의를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했다. 그 결과 총 12명의 어르신에게 생계 및 의료지원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위기 해소와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김교심 관장은“하남시 어르신의 위기탈출 파트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누군가 함께하고 있다’는 신뢰를 드리는 과정이었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제공하는 긴급 돌봄이 실제 어르신들의 삶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복지 허브 기관으로서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재우)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감사와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25개를 덕풍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향춘)와 연계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화), 청소년들은 김장철을 맞아 파·갓 썰기, 양념 버무리기, 속 넣기, 포장하기 등 김장김치를 담그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 음식의 정성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만든 김치지만 정성은 누구보다 깊었다. 특히 지난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빼빼로’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그 따뜻한 활동이 이어진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하은화 팀장은 “세상 안에서 동그랗게 어우러져 살아가라는 ‘그랑’의 뜻처럼, 아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 중앙뉴스미디어 ]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설명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8개 단지, 단지당 5천만 원씩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시에는 약 141개소의 공동주택 단지가 존재한다”며 현행 지원 규모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공동주택 단지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노후화로 인한 시설 개선 수요도 매년 늘어나고 있음에도 예산은 해마다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러한 구조로는 중·장기적으로 지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단지 간 지원 격차와 주민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12월 1일 열린 성남시 행정사무감사 7일차 도시건설위원회 교통도로국 도로과 질의에서, 남한산성 순환도로 2단계 신설 공사와 관련해 “교통 체증 문제는 수년간 지속된 주민 민원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라며, 중장기적 검토 및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행감을 포함해, 앞서 여러 차례 해당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책 마련을 강조해온 바 있다. 박 의원은 질의에서 “해당 사업은 단순 확장이 아니라 신설 공사인 만큼, 1단계만으로는 근본적인 교통 해소가 어렵다는 판단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뚜렷한 계획이 없는 상황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로과 과장은 답변을 통해 “남한산성 순환도로 2단계 구간 확장공사의 사업비는 최초 계획 수립 당시 약 1,920억 원, 현재 물가 기준으로는 약 3,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과다한 사업비와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교통 흐름, 도시 구조, 장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 국가 예산에서 양주 국비 163억 원(5건)을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주요 국비 반영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00억 원(계속)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 51억 원(신규) ▲양주 인공지능 전환(AX)기반 산업·세대 이음형 니트염색자율제조센터 건축 10억 원(신규) ▲양주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신규) 1억 원 ▲경기북부 양주경찰서 증축 1.3억 원(신규) 등 총 163억 원(5건) 규모다. 시는 국비 증액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증액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번에 증액된 주요 사업 중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비 51억 원을 확보하면서 20~40분에 달하는 경원선 양주~동두천~연천 구간의 긴 배차간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비 100억 원(26년 국비 466억 원)을 증액 확보하면서,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