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에 위치한 흑염소 요리 전문점 ‘수양가든’의 임정임 대표가 2025 제13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문화창작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민국한식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4일 열렸으며 한식의 세계화와 창의적 메뉴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조리교육기관 및 외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연에는 외식업체, 조리전문가, 대학 조리학과 등이 참여해 ▲전통성 ▲창의성 ▲조리 완성도 등에서 실력을 겨뤘다. 임정임 대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고 전통 한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뉴 구성의 조화와 스토리텔링, 조리 기법 등에서 탁월한 창의성이 인정돼 문화창작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임 대표는 “지역의 맛과 정서를 담은 한식을 새롭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이 곤지암의 음식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양가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용권 교수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아동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위원의 참여로 향후 정책 자문 및 심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2026년 동두천시 아동정책 시행 계획과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상정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에는 아동 권리 보장, 돌봄·보호 강화,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한 구체적 추진 과제가 포함됐으며, ‘2026년 드림스타트 운영 계획’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정서·인지 발달 지원을 위한 사업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계획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 인구대응 우수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사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 및 인구 유지에 기여한 정책을 중심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최초로 모듈러주택 공법을 적용해 전문가와 연구자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는 등 인구 유입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업에는 일반 학생과 다문화·외국인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한 ‘경기북부 거점형 글로벌 인재 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장려 사업으로는 원도심에서 개최돼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2025년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사업을 추진한 부서에는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회천1동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지난 10일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과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3통(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부녀회는 매주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반찬과 국을 조리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채호병 새마을지도회장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한 성금과 성품이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새마을부녀회장은 “매주 반찬과 국을 준비하며 힘든 마음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생각에 늘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광적면이 지난 10일 광적면 생활개선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국수 25박스(12개입)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광적면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고령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림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국수 한 그릇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면 생활개선회는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 및 지원을 주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생활개선회에
[ 중앙뉴스미디어 ]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긴장이 풀어진 청소년들의 비행·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세지로 일대에서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지도위원과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세지로 일대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근 상가, 골목 주변을 돌며 청소년 밀집 장소를 순찰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선도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이후 청소년들의 출입이 우려되는 주류 제공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방문하여 업소별 특성에 따라 청소년 유해 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표시 또는 청소년 고용 금지 표시 부착 여부 점검을 했고 미부착 업소에는 부착 안내했다. 변영호 세류2동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인해 일탈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주민의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제3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을 2025년 12월 18일 오후 3시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미술대전은 1969년부터 1976년까지 한탄강에서 채집한 등줄쥐의 폐와 신장에서 세계 최초로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 개발까지 완료해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故 이호왕 박사(1928.10.26.~2022.7.5.)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미술작품을 통해 이호왕 박사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전시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동두천지부(대표 이숙헌)가 주관한 이번 미술대전은 공모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3점의 작품을 12월 14일(일)부터 12월 31일(수)까지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특히 12월 18일(목)에는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표현을 통해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故 이호왕 박사님의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유성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년회에 참석해 보육 일선에서 헌신해온 보육인들께 감사를 표하고, 아이와 보육인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합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후원금 기탁, 기념촬영,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 특·광역시 중 17년 연속 1위로 다른 도시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기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고, 이는 보육인들께서 사랑과 정성으로 이룬 값진 성과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가정어린이집 급·간식비 단가 및 조리원 인건비 등을 인상, 전년 대비 2억여 원을 증액해 내년 예산을 심의·처리하는 등 보육 친화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데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보육인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48차 (사)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많은 과일ㆍ견과류ㆍ채소는 꿀벌 등 수분 매개 곤충에 크게 의존한다”라며 “양봉산업은 농업생태계 유지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봉농가가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기후변화, 이상기온, 말벌 피해, 농약 노출, 밀원수 감소 등 복합적 위기가 양봉농가를 압박하고 있다”라며 “특히 생산비 급등과 꿀 생산량 감소는 농가경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만큼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봉산업은 경기도 농업의 미래이자 생태환경의 중심”이라며 “오늘 총회와 심포지엄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도정과 예산에 충실히 담아내 경기도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한 해 동안 경기도 양봉산업을 지켜주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경기도 차원의 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최근 설화, 전통놀이, 한복 등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케이팝,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가 K-컬처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창작흐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내에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한 콘텐츠에 대한 별도의 정의나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이번 조례안은 ‘전통융합콘텐츠’와 ‘전통융합콘텐츠산업’의 개념을 전국 최초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수립, 지원계획, 전문인력양성, 판로개척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발의하였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등장한 관련 분야의 수익이 급증하고 있다. 다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5년 8월을 기준으로 직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