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거창군은 2022년부터 시행한 냉난방기 교체 공사와 관련하여 관련 법령과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16일 해당 공사의 직접 시공업체와 철거업체를 거창경찰서에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형사고소 대상은 '거창군 청사 대회의실 냉난방기 교체 공사','거창군 삶의 쉼터 냉난방기 교체 공사'의 직접 시공업체인 A시스템공조(대표 박○○)와, 거창군 삶의 쉼터 냉난방기 교체 공사와 관련된 철거업체인 ㈜B설비(대표 김○○) 등 2개 업체다. 이번 사안은 지난 2024년 9월, 해당 공사 시공업체인 A시스템공조 관계자의 업체 대표의 지시에 따라 부실시공이 이루어졌다는 제보를 하면서 드러났다. 이에 군은 1차적으로 업무 담당 부서와 감사담당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부실시공 정황을 확인했다. 이후 군은 '거창군 삶의 쉼터 냉난방기 교체 공사'의 계약 당사자와 관련 업체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사실을 재확인했으며, 관련 업체가 위반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미시공 등 부실 시공된 공정에 대해 우선 전면 재시공할 것을 통보했으며 해당 공사는 2025년 3월 31일부터 5
[ 중앙뉴스미디어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 김영진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 2025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무궁화장(1등급), 모란장(2등급), 동백장(3등급), 목련장(4등급), 석류장(5등급) 등 총 5등급으로 구분된다. 김영진 협의회장이 수훈한 동백장은 이 중 3등급에 해당한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2019년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장을 역임한 이후 현재 제22기까지 4선 연임하며, 민주평통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민주평통 사무처와 긴말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 차원의 통일 정책 자문과 운영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지역 차원에서는 정기회의 운영, 정책 건의, 다양한 통일 공감 활동을 통해 민주평통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해 왔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수훈 소감에서“이번 수훈은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받
[ 중앙뉴스미디어 ] 함양군은 올해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정수장 직원이 상수도 분야 핵심 전문자격증을 새롭게 취득하며 수돗물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직원은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과 정수시설운영관리사 2급을 올해 동시에 취득하며, 정수부터 관망까지 상수도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확보했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와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수도법' 제21조에 따라 일반수도사업자가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법정 전문 인력이다. 상수도의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자격으로, 취득 난도가 높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함양군은 법정 기준 충족을 넘어 조직 내 전문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기존 보유자 6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상수도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상수도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수시설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자격 취득은 개인의 노력은 물론, 상수도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
[ 중앙뉴스미디어 ] 사천시는 망산공원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주거환경 개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천시는 총 2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며, 전면 철거가 아닌 생활기반 중심의 단계적 정비를 통해 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망산공원지구는 전체 면적의 81.7%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며, 단독주택 비율이 약 84%에 달하는 전형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다. 도로 폭이 좁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차와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으며, 도시계획도로 미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던 만큼, 주민들은 생활 인프라 확충과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천시는 ‘일상이 새로워지는 삶터, 망산공원지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편안한 집과 골목, 함께하는 마당과 길, 누구나 찾는 생활거점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공청회와 주민 인터뷰,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한
[ 중앙뉴스미디어 ] 거창군이 풍부한 산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녹화’와 ‘보호’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 ▲고부가가치 임업소득 창출 ▲글로벌 산림관광 거점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역과 숲이 상생하는 ‘미래형 산림 도시’의 청사진을 완성해가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산림레포츠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항노화 힐링랜드 인프라 확충, 대규모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 군유림 탄소상쇄제도 도입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산림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산림경영 선도단지, 탄소상쇄, 밀원숲으로 기후대응과 산림경제 기반 강화 군은 산림을 활용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산림경제 기반 확충을 동시에 모색하고 있다. 먼저, 가북면 용암리 일원에 100ha 규모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30년간 약 2만 6천 톤의 이산화탄소(CO₂)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증된 흡수량을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해 지방세입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제·위천면 일원에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지난 10년간 총 140억 원을 투자하여 인공림 3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김덕선)는 지난 17일 경남도립거창대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자유총연맹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취임식과 2부 한마음 통일안보 결의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취임식에서는 취임식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표창 등 한국자유총연맹의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 23명에게 표창패를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선 취임회장은 “국리민복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의 단체 정신을 되새기고,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국리민복(國利民福)’ 정신을 바탕으로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 태극기 달기 운동, 통일 안보 강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건전한 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김덕선)는 지난 17일 경남도립거창대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자유총연맹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취임식과 2부 한마음 통일안보 결의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취임식에서는 취임식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표창 등 한국자유총연맹의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 23명에게 표창패를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선 취임회장은 “국리민복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의 단체 정신을 되새기고,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국리민복(國利民福)’ 정신을 바탕으로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 태극기 달기 운동, 통일 안보 강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건전한 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2월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신선웅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국제대회 입상 성과를 격려했다. 이번 전달식은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신선웅(별내고 3학년) 선수를 격려하고, 전문체육 인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 선수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 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5년 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종목 1위와 1,000m 종목 2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빙상 유망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선웅 선수와 모친을 비롯해 남양주시 체육회 윤성현 회장과 남양주시 빙상연맹 전민호 회장이 참석했으며,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무엇보다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친 신선웅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오산시 관내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장애인 가정 20가구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료품 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성도규 관장은 “이번 나눔이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나눔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온기를 전해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사계절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여름철 냉감이불 세트를, 9월에는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교육재단은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사업을 통해 총 680명의 시민에게 1인당 연 최대 30만 원 이내의 교육장려금을 지원하며, 오산시민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2025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단은 관내 54개 교육 인프라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총 10,060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당초 650명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탄력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최종 680명이 수혜를 받으며 더 많은 시민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은 오산시가 시민 개인에게 직접 평생교육 참여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존 행정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스스로 학습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소득·연령·학습환경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 누구나 원하는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보편적 평생학습 도시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장려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