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한 434명으로 나타나 전국 환자의 약 58%를 차지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경기 북부에서 남서부까지 이동함에 따라 2024년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남부지역을 포함해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19개 시군은 기존 관리지역인 파주·김포·연천·고양·구리·남양주·양주·포천·가평·의정부·동두천시 11개 시군을 포함해 전파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추가된 시군은 부천·시흥·하남·광주·양평·안산·화성·광명시다. 경기도는 이날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에서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 조기발견, 환자관리, 매개모기 관리 등 다방면의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말라리아에 대한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를 다각화하고, 환자 다발생 기간에 집중관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및 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 1천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천199개소로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1천842명 중 11만 1천680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2
[ 중앙뉴스미디어 ] 의료법인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임직원들은 1일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이사장 김성민)은 1997년 개원해 여성과 아이를 위한 지역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보람병원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등 따뜻한 나눔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드는 남구 제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인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응원하는 보람병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다. 울산 남구는 남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배우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예정)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을 위한 필수 예방접종인 백일해와 풍진을 각 1회씩 지원하며, 보람병원을 포함한 관내 15개소 위탁의료기관과 남구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해서 헌신해주시고 남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보람병원 김성민 이사장님과 임직원분들께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는 장생이 홍보를 통한 남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 시네마 연결통로 3층에‘장생이 홍보관’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지난해 추진된 ‘울산남구-롯데백화점울산점, 남구관광 및 장생이 캐릭터 홍보 협약’에 따른 것으로 가로 4.7m, 세로 2.8m 크기의 ‘SHOPPER 장생이’를 테마로 한 이색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포토존은 입체 포토월 형태로 △ 장생이 명화 패러디존 △ 쇼핑하는 장생이 포토존 △ 장생이 애착인형 전시존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액자를 통해 남구관광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울산 남구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울산남구여행(@ulsan__go)’채널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포토리뷰 이벤트도 진행하며, 롯데백화점 장생이 홍보관을 방문해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시네마 1층 로비에는 높이 2.2m, 폭1.6m 대형 장생이 인형이 전시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장생이 홍보관 포토존이 지역의 새로운 ‘인생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관하여 당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연구 보고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6~18세) 5명 중 1명은 비만이며 복부비만 유병률도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소아청소년 비만 및 복부비만 유병률로도 충북은 전국 2위로 강원 다음으로 높았다. (대한비만학회, 2023년 비만 팩트 시트) 소아청소년들의 탄산음료나 과자류 등 당 섭취가 증가하면서 비만이 생기며, 성인기에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연구원은 유통 중인 가공식품(과자류, 빵류, 캔디류 등) 약 100건에 대하여 올해 10월까지 당 함량 검사를 진행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성장기 당류 과잉 섭취는 당뇨와 비만, 그 외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대하여 당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일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광원(LED) 보광 기술 개발해 수박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업날씨365’에 따르면 충북지역 지난 겨울철(지난해 12월 ~올해 2월) 평균 일조시간은 124시간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의 이상 기후로 착과율 저하, 기형과 증가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광 재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광원 보광 기술은 일조량이 부족한 시기에 LED를 이용하여 부족한 광량을 채워주는 기술로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할 때 보광 처리를 하지 않은 것보다 수확 일수를 6일 단축하고 상품 수량은 68% 증가했고, 과중은 58% 당도는 33% 증가해 농가 소득도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원 수박연구소 정금재 연구사는 “보광 기술은 이상 기후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수박 안정생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인 최적 보광량을 설정하여 현장에서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도와 청주시가 협업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서비스 사업과 음성군의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콘텐츠 제작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사업은 우리 일상 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도로명주소를 전국 최초로 주차장에 적용하여 찾기쉬운 위치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도는 하루 평균 약 5,000대의 차량 입․출차로 주차불편을 겪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과 공예비엔날레축제 등 각종 문화 행사로 방문객이 많은 문화제조창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도에서는 올해 사업대상지에 사물인터넷 감지기(센서)를 설치하여 주소기반 지능형 주차정보를 구축하고 주차에 특화된 내비게이션 어플을 통해 주차이동 경로 안내 및 실시간 빈주차 공간 알림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고질적인 주차 문제와 교통 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기마대가 올해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4~5일 양일간 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5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2024 어린이행복축제’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마련되는 ‘행복 2024 어린이 대축제’에 참여해 기마 퍼레이드 및 포토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식’에도 함께해 더욱 풍요롭고 성공적인 행사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채철 자치경찰기마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말의 고장 제주에서 어린이들이 말과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각종 문화․축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기마대는 도내 어린이들이 말과 교감하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4~
[ 중앙뉴스미디어 ]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구민 안전을 위해 지난 4월 30일, 자발적으로 방재용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했다. 모래주머니 제작은 작년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모래주머니 수요가 폭증하면서 자율방재단이 앞으로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제작하게 됐다. 이날 만든 모래주머니는 총 1,000여 개로 민방위교육장에 비축해 놓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사용하게 된다. 자율방재단은 모래주머니 제작을 자체 정기 사업으로 편성하여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서구]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다양한 시대상이 공존하는 정릉과 정릉인을 주제로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갖게 하고자 2024년 성북구 동단위 주민자치 특화사업 '정릉인, 인문학으로 남다'를 추진하기로 하고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27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릉 탐방’을 진행했다. 전문해설사의 진행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탐방은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정릉동’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된 정릉(조선 태조 이성계의 정비 신덕왕후의 무덤, 사적 제208호)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재적 가치를 되새기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릉 탐방을 시작으로 총 3회의 탐방이 예정된 '정릉인, 인문학으로 남다' 는 마을공동체 탐방, 문화명소 탐방을 주제로 다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정릉인, 인문학으로 남다'를 통해 마을과 가까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동시에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