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민원담당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2024년 상반기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농장과 연계해 자연 체험 힐링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은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대가농원’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직접 키운 유기농 딸기를 활용한 딸기잼 및 딸기찐빵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농장 둘레길 및 다산 생태공원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민업무로 쌓였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감정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잠시나마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대민업무에서 오는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이번 힐링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대민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민원 업무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오는 30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에 새롭게 취임한 박위수 지휘자와 함께 제7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감성을 지닌 박위수 지휘자는 시카고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성악과 지휘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합창 지휘 석사학위를 마쳤다. 시카고콘서트콰이어를 창단했고 외래교수로 후학을 지도했다. 또한, 경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을 지휘하며 클래식 합창 외 다양한 컨텐츠로 관객의 문화 향유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 정서에 맞는 레파토리 개발에 힘써왔다. 먼저 '꽃피는 봄'을 주제로 6개의 곡을 노래한다.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하는 윤학준의 “나 하나 꽃피어”를 시작으로 숲과 나무의 조화로움을 합창으로 담은 김준범의 “더 불어 숲”, 꽃바람이 흩날리는 듯한 상쾌한 느낌을 표현하는 윤대근 작곡, 박인애 편곡의 “배꽃 얼굴”, 여덟가지 웃음소리를 합창으로 표현한 우효원의 “팔소성”, 보사노바 리듬이 흐르는 새로운 분위기로 불려지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이사전문업체‘스테이박스(대표 이춘우)’의 후원으로‘행복을 나르는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이사지원 서비스는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스테이박스’에서 포장이사 및 운반 인력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지 이전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사지원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이사를 준비하며 막막하기만 했는데 업체 모든 직원이 친절하고 신속하게, 포장에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스테이박스 이춘우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형숙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해주신 스테이박스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 중앙뉴스미디어 ]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요녕성 다롄시에서 열린 '제22회 다롄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중 하나로, 지난 3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4월 구루메 진달래 국제걷기대회에 이어 5월 다롄 아카시아꽃 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18일 전야행사인 한중일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19일에는 개막식과 걷기대회, 합동간담회에 참여했으며, 한중일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3개국 걷기대회의 지속적 발전 방안과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서귀포시 방문단은 내년 3월 열리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각국의 걷기협회와 걷기 애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양문석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20여 년 가깝게 이어지고 있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가 아시아를 넘
[ 중앙뉴스미디어 ]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강화군 응급의료기관인 비에스종합병원이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신고하며, 관내 보건 및 의료기관 등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 야외 작업, 운동 자제하기 ▲소아는 단시간이라도 더운 차 안에 혼자 남겨두지 않기 등이 있다.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실외(옥외) 근로자 및 고령층, 논밭 작업자, 만성질환자, 노인, 어린이, 임산부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여름철 뜨거
[ 중앙뉴스미디어 ] 정읍시는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5월 22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동진강변에서 대규모 양미역취 제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진강환경·복지협의회 30명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35명이 참석했다. 양미역취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생물로, 북아메리카로 국내로 유입돼 토종생물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분포하며 특히 전라도 지역에 집중분포돼 있는데, 하천 정비사업 이후 동진강과 만경강 일대에 대규모 군락 분포하고 있다. 양미역취는 뿌리에서 독성물질을 내뿜으며 다른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타감작용(他感作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미역취는 9 부터 10월에 노란꽃의 개화기를 거친 뒤 씨앗을 뿌린다. 특히 뿌리를 내린 양미역취는 100년 가량 유지되며 번식력이 강하다. 시는 양미역취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개화 전 시기인 5월부터 양미역취 제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약 29톤의 양미역취를 제거했고, 외래종 배스·블루길 수매사업도 진행
[ 중앙뉴스미디어 ] 강화군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용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업무의 착오·해태·오류와 부정․비리 징후를 자체적으로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군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세부 추진계획에는 청백-e 모니터링의 날 운영, 청백-e 시스템 사용자 온라인 교육, 1인 1개 자기진단 카드 작성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포함된다. 또한 군은 ‘찾아가는 청렴 공유’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직접 홍보하며 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통보해 관심을 높이고, 연말에는 실적이 우수한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내실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용해 투명한 행정을 도모하고, 강화군 종합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 중앙뉴스미디어 ] 강화군이 ‘석모도 미네랄 스파’ 온천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석모도 미네랄 스파는 2017년 최초 개장한 이래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강화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사랑받아 왔지만, 온천 수량 감소 및 수온 저하 등의 문제로 지난 1월 24일부터 노천탕 운영을 중지하는 등 축소 운영해왔다. 이로 인해 미네랄 스파를 방문하는 관광객 급감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인근 요식업 및 숙박업 등에도 영향을 미치며, 지역 경제 침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군 대표 온천관광시설의 쇠락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조속한 온천 운영 정상화를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3월 안정적인 온천수 확보 및 시설 개선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고, 4월에는 온천공 추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심의를 완료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3분기 중 온천공 및 토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소규모 온천개발계획 수립 및 신속한 공사 추진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정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만성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11개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만성질환 예방교실은 비자림 힐링센터의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손씻기·아토피 예방관리방법을 동화구연으로 알아보고 혈관 지킴 건강생활습관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유·아동 시기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동영상을 활용한 치매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만성질환이란 비감염성 질환으로 여러 건강 위험 요인들이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고 증상 발현 및 치료에 오랜시간이 걸리는 질환을 말한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건강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한번 형성된 건강습관은 나이가 들어 바꾸기 쉽지 않으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시 중구는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하절기 주·야간 집중 방역’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1단계 해빙기 유충구제사업’에 이은 2단계 하절기 방역사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원도심은 2개 구역, 도농지역인 영종·용유는 6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주거지와 미개발지, 농촌지역으로 나눈 후, 구역 특성에 맞게 연무, 분무, 연막소독을 병행하는 등 지역 맞춤형 방역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 자체 2개 ‘방역기동반’을 가동함은 물론, 위탁계약 체결을 한 소독업체 5곳과 함께 갯골수로, 공원, 하천 주변 등 방역 취약지와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중구 전 지역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연기에 의한 시야 가림 현상으로 교통상 위험이 됐던 연막소독 대신 연무 소독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해 연기와 냄새가 없고 잔류효과가 길어 살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위해 주거지 주변 웅덩이·화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