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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트리플-X 포럼 제6차 기술세미나 성료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지난 27일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트리플-X 포럼 제6차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화성시 6대 전략산업 중 ‘지능형미래차’ 분야의 모빌리티 전환(MX)과 관련해 강동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문위원(前 현대자동차 경형PM센터장)이 ‘탄소 제로 시대 전기자동차의 발전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자문위원은 “탄소제로 및 탄소중립 관련 이슈를 기반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이미 진행 중”이라며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또한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환에 발맞춰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을 발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화성시에는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이 다수 분포해있어 관련 기업들의 미래차 대응 아이템 선정 및 자체 R&D 역량 강화, 지역 내 산·학·연·관 협업 강화를 통한 대응체계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 기업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기업의 주력 생산 품목 및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는 기업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화성시 기업 관계자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과 관련해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업들의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화성시가 미래차 산업의 거점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지역산업 현황 및 현장 수요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관내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들이 미래 전환을 준비하는 데 각종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