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협력위원회 회의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화훼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해외 우수업체 9개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박람회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 협력 방향 설정 △글로벌 전시 트렌드 공유 및 화훼 비즈니스 전문성 강화 방안 △해외 우수업체 및 바이어 유치를 통한 B2B 비즈니스 활성화 △해외 신품종 도입을 통한 전시 콘텐츠 다양화 △세미나·컨설팅 등 부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화훼문화 확산과 산업 저변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는 국제협력위원들과 글로벌 화훼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성을 강화하고, 해외 참가 확대와 B2B 비즈니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고양특례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고양문화다리 성과공유회’가 참여 예술인, 예술단체, 시민모니터링단의 참여 속에 지난 1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상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고양시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힌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고양문화다리'는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총 2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고양시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술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614명의 예술인이 뛰어난 창작 역량을 발휘해 고양시 곳곳에서 예술의 향연을 펼쳤고, 총 8,843명의 시민이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확장했다. 특히,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효율성과 시민 예술 접점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획사업인 예술주간 ‘누리'는
[ 중앙뉴스미디어 ]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관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먹는물 분야의 측정·분석 정확성 확보와 검사기관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광주·전남·제주지역 8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운영 현황, 시료관리 절차, 분석결과의 정확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점검 결과, 각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은 양호했으나,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장비 관리 및 시료 처리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어 즉각적인 조치와 자체 교육을 요구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먹는물검사기관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검사기관 간의 기술교류와 최신 분석기술 공유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검사기관들의 역량 강화 및 먹는물 안전관리를 더욱 견고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먹는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검사기관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
[ 중앙뉴스미디어 ]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동참한 전주시민 1만2000여 명이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기·수도·가스·자동차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정과 상가, 자동차 등 1만 1997명에게 총 2억4000여 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가정 연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 연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의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주행거리 대비 참여 종료 시점의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상반기 참여자들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총 491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연간 20년생 소나무 11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이와 관련 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연중 탄소중립포인트
[ 중앙뉴스미디어 ]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가남읍 복지회관에서 2025년 '빛나는 마음, 함께함 1년' 감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가남읍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금으로 추진된 주요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 기관·단체 및 개인 후원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 해 동안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를 통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후원금으로 추진된 주요 복지사업 활동영상 시청 및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보고 시간에는 후원자들의 정성이 실제 이웃들에게 어떤 희망과 변화를 가져왔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고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됐음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협의체는 내년에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복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과천시노인복지관 신관 4층 토리홀에서 ‘2026년 과천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후원 단체로는 경마공원바로마켓이 선정돼 시장상을 받았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강혜림 씨가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궁철 씨와 안경미 씨는 시의회의장상을, 김성자 씨와 이향숙 씨는 노인복지관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배지 수여식도 진행됐다. 1천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되는 골드배지는 김숙자, 나혜찬, 신경원, 정남조 씨 등 4명이 받았으며, 500시간 이상 봉사한 실버배지는 강은화 씨 등 15명, 200시간 이상 봉사한 그린배지는 김옥분 씨 등 18명에게 전달됐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와 후원기관 참여 부스가 운영됐으며, 밴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영양사, 간호사, 운동 전문가가 비대면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산업체 근로자와 시민 20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개선율(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등)은 55%에 달했으며, 혈압‧공복혈당 등 건강위험 요인 1가지 이상 감소율은 72.6%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는 88.7점을 기록했다. 안성시는 제조업과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적 특징을 고려해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서 근로자 참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대 근무자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근무 환경에 맞춘 운동‧영양 미션을 설계하는 등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참여자들은 “미션이 재밌어서 꾸준히 하다보니 건강이 확실히 달라졌다.”, “전문가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산업구조와 생활권 특성에 맞춘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기본적인 먹거리 보장을 위해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사업을 2025년 12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시범사업에 참여해, 안성기초푸드뱅크(미양면 질기비길 12-5) 내에 전용 코너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 물품은 즉석밥, 라면 등 3~5개의 기본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다. 1차 방문 시에는 즉시 지원이 이뤄지며, 2차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을 통해 개인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3차 방문부터는 복지 상담이 의무화되어,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관리로 연계되는 단계적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이용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12월 확보 물품이 모두 소진될 만큼 시민들의 현장 체감도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2026년 1월 중 물품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17일, 안성시 서인사거리 입구에서 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번 시종식에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찬송, 내빈 축사,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국내에 도입되어 올해로 97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안성 지역에서도 수십 년간 모금 활동이 이어져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전국적으로 자선냄비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안성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
[ 중앙뉴스미디어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나라 담수어류가 살아가기 적합한 하천 물리환경을 정량적으로 제시한 ‘한반도 담수어류 서식지적합도지수(HSI) 연구자료집’을 12월 19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식지적합도지수(HSI)는 특정 생물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조건을 0부터 1의 값으로 나타낸 생태지표(HSI, Habit Suitability Index)로 1에 가까울수록 최적의 서식조건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이번 자료집은 하천 생물측정망 3,011개 지점(1,842개 하천)에서 지난 3년간(2022∼2024년) 관찰된 담수어류 167종 중에서 서식환경 특성이 확인된 69종의 국내 문헌자료를 집대성하여 각 종이 선호하는 수심·유속·하상구조 등 물리적 조건을 정량화한 첫 국가자료다. 특히 어류가 살아가기 적합한 환경조건 즉 어떤 깊이에서, 어떤 유속을 선호하며, 어떤 하상(모래·자갈·호박돌 등)을 선호하는지 등을 수치로 나타낸 서식지적합도지수를 제시하고 있어 환경생태유량 산정,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자연친화적 하천관리의 설계 기준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번 자료집은 하천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