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은 12월 17일, 이벤트·행사대행업체 동원이벤트의 최희정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희정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 고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춘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향을 향한 최 대표님의 깊은 애정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전국 NH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고성군은 기부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답례품을 94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은 12월 16일, 2025년 4분기 고성군기관단체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연말 주요 홍보 및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정례회는 분기별로 운영되는 공식 협의 일정에 따른 것으로, 군정 추진 과정에서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주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당항포관광지 2025년 동절기 운영 안내, 주택 화재피해 군민 지원사업, 독수리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협조 등 기관·단체와의 연계가 필요한 사안들이 중심적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군정 추진 과정에서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행사·제도 안내가 현장에서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 체계 유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기동 행정과장은 “기관단체장협의회는 군정 추진 과정에서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원활한 업무 연계를 위해 정보를 전달하는 공식 협의체”라며, “정례회를 통해 관련 사항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안내될 수 있도록 행정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은 전국 246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9)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국토교통부 건축 행정 평가’에서 일반 부문 기초지자체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건축 행정 평가’는 1999년부터 건축 행정의 건실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매년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제도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장관상을 수여한다. 평가항목은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도 △가·감점 등 정량·정성적 6개 항목, 22개 지표다. 고성군은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 건축 정책 이행도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경상남도에서는 고성군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강도영 건축개발과장은 “고성군의 건축 행정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건축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건축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는 지난 17일 여성의 역량강화와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해 조성된 여성거점공간 이어 ZOOM에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지역의 여성일자리 발굴과 양성 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여성의 사회 경제 참여 확대하기 위해 형성한 협의체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민생경제과 일자리창출팀,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젠더전문가를 위원으로 6개 분야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특히, 민생경제과 및 양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추진현황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연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를 통해 민간 주체들의 구인과 고용유지 등의 애로점과 시민참여단의 여성일자리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2026년에도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통해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지역 현황에 맞는 일자리 연계 방안 마련 및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여성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여성친화도시 일자리정책 관련 사업 등을 적극
[ 중앙뉴스미디어 ] 고령군 고도육성 주민협의회는 12월 17일 오후 4시, 대가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도육성 사업 사례 공유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문이화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연구교수를 초청해 '익산 고도육성 사업 현황 – 고도아카데미와 고도주민협의회 활동'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익산시의 고도육성 사업 추진 과정과 고도아카데미 운영 사례, 주민협의회 중심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고령 지역에 적용 가능한 주민 참여형 고도육성 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협의회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주민협의회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회장(김병옥)은 “이번 세미나는 타 지자체의 고도육성 사례를 통해 주민협의회 역할과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고도 보존·육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부평소방서·인천시설공단·인천교통공사가 부평지하상가 재난 예방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인천 부평지하상가(부평역사)에서 열린 ‘재난안전 및 피해저감 사업 완료설명회 및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은 부평 지하상가 및 역사 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나상길원(무·부평구4) 의원이 참석해 준공 및 협약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김태영 인천부평소방서장을 비롯해 인천부평소방서·인천시설공단·인천교통공사 관계자, 서영배 부평대아지하도상가 상인회장, 백형록 신부평지하도상가 상인회장, 구부회 부평지하도상가 상인회장, 각 상인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명규 의원은 부평지하상가가 하루 유동인구 약 13만 명, 점포 약 1천400개 규모의 밀집시설임을 언급하며 “시민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공간은 이용이 줄 수밖에 없다. 안전투자는 상권 활성화의 전제”라고 강조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은 11월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뒤 12월 1일 제주항에서 첫 수출분이 선적됐다. 도내 수출가공장 4곳은 16일까지 싱가포르에 19톤, 50만 8,000달러(약 7억 4,000만 원)를 수출했다. 지난해 제주 축산물 총수출액 102만 7,000달러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도내 수출가공장 4곳은 싱가포르 수입업체 6곳과 양해각서(MOU) 또는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는 싱가포르 정부의 수입 검사를 마치고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싱가포르 수출가격은 도내 유통가격의 1.2배 수준이다. 싱가포르 현지 고급 유통매장에서는 한우(등심1++) ㎏당 35만~43만 원, 흑돼지(삼겹) ㎏당 1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된다.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수입업체와 레스토랑이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부 수입업체는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판촉을 위한 런칭행사를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싱가포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한 ‘청년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자율방재단을 출범·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정부의 ‘청년 참여 기반 재난안전 혁신과제’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자율방재단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제주에서 직접 기획·운영한 사례로 추진체계와 운영 성과 전반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도 도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광역 차원의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 주도의 현장 활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폭염 대응을 위한 얼음 생수 나눔 활동과 농작업자·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예방 캠페인, 경로당 방문 어르신 참여형 프로그램 등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예방 활동 등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16일에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제주도는 기관 표창을, 고선영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지도교수)와 김재헌 제주청년자율방재단 대표는 청년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개인 표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소재 소노벨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2025년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긴급구조통제단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시도 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으며, 소방청과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담당자 등 약 110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남소방본부는 ‘긴급구조현장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 연속성 확보 – 통합지휘의 시작점, 재난대응 성패를 좌우한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재난 초기 ‘긴급구조현장지휘대’ 단계부터 본격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까지 지휘체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상황 정보를 끊김 없이 연계하는 통합지휘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복합·대형재난을 가정해 현장지휘와 통제단 간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통합지휘를 통해 소방력·유관기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6시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제17회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은 도내 과학·기술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왔고, 그간 도내 43명의 우수 과학기술인이 수상했다. 경남도는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각 기관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학분야에 한국재료연구원 한병동 책임연구원 △자연·생명과학분야에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이희중 해양수산연구사를 ‘제17회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병동 책임연구원은 29년 이상 세라믹 소재 분야 연구를 통해 다양한 기능 맞춤형 세라믹 소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소재 사업화로 우리나라와 경남 지역의 세라믹 소재 기술 고도화와 자립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희중 해양수산연구사는 개체굴 산업활성화를 위해 수산부산물인 미세 굴패각을 활용해 국내 최초 인공종자용 개체굴 채묘기질을 개발하고, 굴 모패산란장 조성, 남해안의 연중 가리비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