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여수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여수시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여수MBC 지키기! 대시민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MBC의 순천 이전 추진과 관련해 그간의 대응 경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지키기 위한 시민사회의 공동 대응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시의회 전체 의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여수MBC 순천 이전 추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모았다. 행사는 1부 대시민 토론회 및 결의대회, 2부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열린 1부 대시민 토론회 및 결의대회에서는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공영방송의 역할과 지역성에 대한 시민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가자 전원의 뜻을 담은 ‘여수MBC 지키기 결의문’을 낭독됐다. 결의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 시민 의견과
[ 중앙뉴스미디어 ] 해남소방서가 15일 해남소방서 본서에서‘2025년 자원봉사 우수기관’선정에 따른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손명도 해남 부군수를 비롯해 복지정책과장, 안전교통과장, 해남 남 ㆍ여 연합회장, 사무국장, 소방직원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씀,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우수기관 선정의 의미를 함께 축하했다. 해남소방서는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농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119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실효성에 두각을 나타내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현장에서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앞으로도 실질적인 화재예방과 지원활동으로 군민의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해남소방서]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는 1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5개구 구청장과 제15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제안한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운영 방안 마련 등 9개 협력과제를 논의됐다. 이장우 시장은 “종량제, 음식물 등 일반쓰레기는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하는 반면에 재활용품은 주 2회 수거로 길거리 장기 적치, 도시미관 저해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하다”라며 “쓰레기 배출과 수거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편리한 쓰레기 관리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현행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전 과정에 대한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 연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자치구에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구에서 제안한 재해피해 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 체계 마련 건의가 다뤄졌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제공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에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용
[ 중앙뉴스미디어 ] 신안군이 최근 도서지역에서 다시 불거진 노동력 착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신안군인권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 행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직·당연직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군은 올해 인권 행정 성과로 제도 기반 정비, 취약계층 접근 강화, 인권교육 및 캠페인 확대 등을 보고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된 염전 근로자 노동착취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며 현장 대응 체계의 보완을 강조했다. 김수아 위원장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한 건의 사례도 지역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라며 “현장 관리 체계 강화와 이동상담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합동 대응체계 보완, 고위험군 관리 강화, 신고 및 감시망 확충에 의견을 모았다. 신안군은 내년에는 인권지킴이단 및 상담체계의 법적 근거 마련, 이주노동자·취약계층 상시 관리, 공무원 및 고용주 교육 의무화 등 제도적 고도화를 추진하여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양구군은 15일 오후 2시 양구중앙시장에서 양구소방서, 양구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한바퀴’ 행사의 일환으로, 생활 주변의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제거하고 군민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도 참여해 안전 수칙을 함께 배우며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12월을 맞아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을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돌봄 공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대상을 위해 개인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화재 발생 시 소방상황실에서 선제적으로 전화나 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피난을 안내하는 ‘화재대피안심콜’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어린이 대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실종 예방을 위한 ‘어린이 사전 지문등록제도’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가 병원 퇴원 뒤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동대문구는 15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병원에서 지역사회 서비스로 신속히 이어주는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등 종합병원 6곳과 햇살요양병원, 효림요양병원 등 요양병원 2곳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병원과 동대문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연결되는 통로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퇴원 직후 돌봄이 필요하지만 정보가 없거나 절차를 몰라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줄이고, 회복기 관리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단계별 지원이 가능하도록 연계 기반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과 지역사회가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돼 동대문구 통합돌봄 서비스가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돌봄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15일 의료법인 효경의료재단과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의 민간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효경의료재단은 2026년 1월 20일부터 2031년까지 5년간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지난달 진행된 민간위탁 공개모집에는 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는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효경의료재단을 우선협상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산 군수는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06년 개원 이래 20년간 지역사회에서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진료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새롭게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효경의료재단이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강원지역본부는 12월 15일 오후 2시 3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 컨벤션홀에서‘제62회 무역의 날’과‘제9회 강원 수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도 신시장 개척과 과감한 도전으로 수출 성과를 이뤄낸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강원 수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근 중앙에서 열린‘제62회 무역의 날’기념식에서 수상한 수출의 탑 및 수출 유공자 정부 표창에 대한 전수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강원 수출인의 날 강원수출대상은 총11개사가 선정됐으며, ㈜파마리서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품목별 우수상은 △농식품 분야 ㈜서울에프엔비 △바이오 분야 ㈜유바이오로직스 △자동차·기계 분야 웰텍㈜ △의료·전자기기 분야 ㈜바이오프로테크 △기타품목 분야 주식회사비지트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수출이 급성장한 △휴젤㈜, ㈜알에프바이오, ㈜비알팜, ㈜쿠버사이언스와 첫 수출에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엔지브이씨가 수상
[ 중앙뉴스미디어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아 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 필요성을 인지한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위원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조성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문선옥 교육장은 “지역사회에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실천하는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가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규학 회장은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교육지원청은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5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갑천고등학교를 ‘(가칭)강원모빌리티고등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열고 학교 재구조화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횡성군의 전략 산업인 ‘미래 이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에 발맞춰, 갑천고를 지역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특성화고로 개편하기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권상문 갑천고 교장의 ‘학교 현황 및 전환 추진 계획’ △충남대학교 이창훈 교수의 ‘강원모빌리티고 전환 연구 결과’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교 현황 및 전환 추진 계획’ 발표에서는 현재 학교의 상황을 진단하고, 왜 모빌리티 분야로의 전환이 필요한지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강원모빌리티고 교육 운영 방안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학과 재구조화 방안, 특화 교육과정, 기숙사 및 실습동 신축 계획, 졸업 후 진로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연구 결과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갑천고의 특성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