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조리읍은 파주연천축협 금촌·월롱·조리 한우리회로부터 조리읍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들은 돼지고기 1kg, 치즈돈가스, 한우 곰탕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25개를 조리읍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한우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 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장순애 파주연천축협 금촌·월롱·조리 한우리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조리읍에서는 한우리회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다양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는 9일 111CM 라운지에서 ‘2025 같이 가치, 협치 톡톡’을 열고, 협치 우수 사례와 시민 제안을 소개했다. 또 협치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이 어떻게 정책으로 발전하는지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시민·협치 위원·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협치위원회는 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9건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 플랫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청소년의회 ▲잘파(Z+Alpha)세대 시민제안스토리 ▲치매 검진·홍보 사업 ▲‘내가 제안한 강좌가 현실로!’ ▲브리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등이다. 3개 부서는 이날 행사에서 사례를 발표했다. ▲인권담당관의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교육청년청소년과의 ‘청소년의회’ ▲수원청소년청년재단의 브리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Fun Fun(펀펀)한 미술, 뻔뻔한 미술’이다. ‘새빛톡톡’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생 참여 프로그램 ‘우리도 참여할래요’에서는 다솔초·명인초·망포초 학생들이 교실에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진천군이 올해 11월 말 기준 9개 기업, 1조 410억원의 투자협약으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로써 군은 10년간 누적 투자유치 총액 15조 1천 132억원을 돌파하며, 기초 지방정부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10년 연속 1조원+누적 15조원대’라는 투자유치 스토리를 완성했다. 군이 같은 기간 유치한 기업은 총 653개 사에 달하며, 약 1만 9천 5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연도별 투자유치금액은 △2016년 1조 7천949억원 △2017년 1조 1천640억원 △2018년 1조 7천945억원 △2019년 1조 805억원 △2020년 1조 92억원 △2021년 2조 2천911억원 △2022년 1조 2천254억원 △2023년 1조 3천53억원 △2024년 2조 4천73억원 △2025년 1조 410억원이다. 이러한 수치는 산업 기반 확대, 고용 창출, 인구 증가, 정주 여건 개선, 지자체 재정 확대 등 지역 전반에 단순한 수치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예컨대 군은 전국 군 단위 지방정부 중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원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12일 문막읍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농촌활성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된 농촌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민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보고 영상 상영과 주요 사업 소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합창·율동·난타·포크댄스 등 12개 마을이 준비한 주민 참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프로그램 사진·영상·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농촌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올해 △시군 역량 강화 사업 △섬강 생활권 농촌 협약 사업(문막·부론)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단강리) 등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9개 읍면 중심지와 마을 단위에서 추진된 공동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이 마을 간 협력 활동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획 연주회 ‘화이트 러브 콘서트’가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합창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겨울 대표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연은 추억의 동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시작해, 신나는 리듬과 함께 자동 반사로 박수까지 부르는 ‘핸드클랩 리듬’을 활용한 경쾌한 합창과 감성적인 대중가요 무대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을 선보였다. 특히 플라멩코 무용수와 3인조 밴드의 협연이 더해지면서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와 전문 무용수의 공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공연이었다”라며 “추운 겨울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2019년 5월에 창단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ㆍ기획 연주회와 국내외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보건소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흥시는 지난 12월 9일 판교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에서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금연ㆍ절주, 신체활동, 영양ㆍ비만 관리, 구강보건 등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통합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 건강 문제 분석을 토대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참여형 건강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ㆍ관리ㆍ참여ㆍ확산’으로 이어지는 ‘생활터 중심’ 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12월 3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 사상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원봉사자와 수상자, 주요 내빈 및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 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누적 1만 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자원봉사 명예장’ 1명, 누적 3천 시간 이상 또는 당해 연도 5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자원봉사 금배지’ 11명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사상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수상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박수를 보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올 한 해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더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사상구가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유기성폐자원(하수찌꺼기, 음식물류폐기물, 가축분뇨)를 통합으로 처리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비 3억원의 국비예산 확보가 확정됐음을 알렸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이천시는 설계비를 포함한 총 617억여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악취 우려 최소화를 위해 완전 지하화하여 장호원하수처리장 부지 내에 일 처리용량 180톤 규모의 주민 친화적 시설로 내년부터 설계를 추진한다. 이로써, 이천시는 2025년부터 시행된 바이오가스생산목표제의 이행 및 관내 부족한 유기성 폐자원 처리시설의 확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202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년여에 걸쳐 ▲타당성 조사 용역, ▲유기성 폐자원별 상위계획 변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착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절차 및 협의들을 이행해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의 선정은 오랜 기간 차곡차곡 준비해 온 끈기 있는 노력에 대한 결실로, 시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기차 충전기 요금 미납과 버스 안전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은경 의원은 “부천시는 공공 인프라 유지관리와 대중교통 안정화를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해야 할 안전과 편익은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5년 예산안에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130억 원, 유류보조금 130억 원, 공공관리제 지원 75억 원 등이 포함돼 있으나 운영 부실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첫 번째로 전기차 충전요금 미납 문제가 언급됐다. 부천시가 전기 충전기 관리 업체와 계약한 ‘이카플러그’는 충전 요금을 자체 계좌에 보관한 뒤 정산하는 구조로 운영해 왔고, 이는 투명성이 낮아 결국 약 4천7백만 원의 미납 사태로 이어졌다. 최 의원은 해당 업체가 부천시와 2024년 9월 1일에만 30건의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재무 건전성과 납부 능력에 대한 검증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명백한 재정 누수이자 행정 책임 부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2월 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기반 협력 구조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문제 해결에 사회적경제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시의 사회적경제는 주요 지표 모두가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 확장세를 이어갔다. △기업 258개 △매출 1,788억 원 △고용 2,099명으로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취약계층 고용이 626명으로 확인되며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민간 네트워크의 성장과 협력 기반이 주목받았다. ‘남양주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회장 김정삼)’은 연대 준비 단계를 넘어 지역 문제를 해결의 실행 주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련 강연에서는 지역순환 모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