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우재숙) 5학년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 큰 배움을 만들어냈다. 학생들은 지난 12월 12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알뜰시장 바자회’를 열어 경제 교육과 환경 보호,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알뜰시장 바자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바른 소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학용품과 생활용품, 책, 장난감 등을 직접 가져와 물품 상태를 살펴보고 가격을 책정하는 등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 알뜰시장은 다양한 물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운영됐다. 학생들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역할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의미도 함께 배웠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배움과 실천이 결합된 교육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시설에 기부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경험까지 이어갈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5일 별내선(지하철 8호선) 감차 논란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별내선 감차 없는 즉각적 대응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1월 6일 서울시(도시철도과), 남양주시, 구리시, 강동구청, 서울교통공사가 1차 협의를 통해 서울시의 별내선 감차 계획에 사실상 동의했고, 경기도도 해당 회의에 참석했음에도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와 관련 지역구를 둔 도의원에게 아무런 보고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절차적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이어 도의회 보고는 물론, 남양주·구리 시민에 대한 의견 수렴 없이 감차 논의가 진행된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자 밀실 행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별내선이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 대책 일환으로 경기도와 남양주·구리시가 건설비와 운영비를 공동 부담해 조성한 노선임을 강조하며, “서울 구간 혼잡 완화를 이유로 경기도민의 이동권을 줄이는 것은 비용 부담 주체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예비 차량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5일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별내)과 함께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으로부터 서울교통공사의 별내선 운행계획 변경에 대한 동향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였다. 서울교통공사는 8호선에 투입되었던 열차 1대의 차체 재균열 발생으로 운행이 불가함에 따라 지난 11월 4일부터 8호선은 열차 1편성 축소 운영중에 있다. 이러한 열차 축소 운영으로 서울구간(천호~잠실) 혼잡이 가중됨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혼잡이 덜한 별내선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하도록 운행 계획을 변경하겠다며 운행 계획 조정(안)을 마련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신고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의 별내선 운행계획 조정(안)에 따르면 출근시간 별내구간 운행 감축(6회)하고, 암사발 증회(3회)하려는 것으로, 조정(안)대로 운행이 변경되면 별내구간 운행시격은 당초 4.5~6분에서 4.5~8분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동영 의원은 “조정(안)에서 상행은 오전 7~8시 시간대, 하행은 오전 8~9시 시간대에 운행횟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은 학생 생존수영교육이 지역별 수영장 접근성, 지도 인력 확보 여부, 지자체 협력 수준 등에 따라 교육 기회가 달라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김영희 의원은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생존수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수영장 시설과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교육 여건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제도적으로 협력 구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생존수영교육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조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교육감이 생존수영교육에 필요한 수영장, 이동식 수영장, 지도 인력 등 물적·인적 인프라 확보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영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과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은 전년도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무려 2억 원이 삭감됐고,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사업 역시 2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50%나 줄었다”며 “경기도가 예비전력과 안보를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기도는 접경지역을 보유한 곳으로, 예비군과 예비전력의 중요성은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다”며 “최근에는 노후 장비 교체와 훈련 장비 보강 등 예비군 육성 지원을 오히려 강화해야 할 시점인데, 핵심 사업 예산을 과감히 삭감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한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산 감액 사유로 제시된 ‘참석률 저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참석률이 낮다면 교육 방식이나 근무 여건, 제도적 한계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순서이지, 그 결과를 이유로 교육 예산부터 줄이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5일 열린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뛰어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앞서 수상한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행감 우수의원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체위 소관 전 영역을 현미경 검증하여 구체적인 개선과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냈으며, 동료 의원들과 공직사회로부터 ‘25년 문체위 행감 최고 스타’로 자타공인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속 수상은 이 의원이 자료 분석과 현장 확인, 그리고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라는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추어 원인 분석에서 이행 약속까지 연결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감사를 통해 ▲조례 미집행 및 사전검토 부실에 대한 강력한 시정 요구 ▲게임산업 사무의 문화정책 관점 일원화 ▲‘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 대응체계 구축 ▲도비 지원 축제의 안전관리 체계 개선 등 도민의 안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를 현장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스포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수행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밀알꿈씨 레인보우 핸드벨팀’은 ‘고향의 봄’, ‘울면 안 돼’ 등을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행사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현장에서 체감된 변화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긍정적 행동 지원사업 ▲부모 휴식 지원사업 ▲노년기 전환 지원사업 ▲자조모임 지원사업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생애주기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괴산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폭력의 발생 구조와 피해 맥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과 개인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변나영 강사(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가 맡아 진행했다. 변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과 방지 대책을 설명하며 주변인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괴산군]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연말을 맞아 역사와 현재, 그리고 평화를 잇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가 열린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12월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연말 대표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 과거 1971년 철탑 크리스마스트리, 4.5m로 다시 태어나다 이번 행사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은 1971년 애기봉에 설치됐던 높이 18m 철탑 크리스마스트리의 축소 복원 제막식이다. 당시 애기봉 철탑트리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였으며, 이번에 약 4.5m 규모로 재현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애기봉이 지닌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념의 장이 될 예정이다. ◆ 현재를 밝히는 야관 경관‘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 점등식’ 이번 행사의 점등이벤트로는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점등식이 준비되어 있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체계적인 교육 자원봉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경기도 우수 활동처’로 선정됐으며, 12월 1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현판 전달식에 참석해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자원봉사 관리체계의 안정성, 실적 증가율, 지역사회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기관으로서 드물게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 활동처로 선정되며, 자원봉사 운영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올 한 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자를 선제적으로 매칭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원화성 가치계승 교육 ▲박물관·미술관 탐방 등 대규모 학생 이동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봉사자를 집중 배치해, 학생 인솔과 현장 안전관리를 밀착 보조하며 학교 밖 교육활동의 안전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울러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는 평소 학교 수요가 높은 ▲전래놀이 ▲책놀이 ▲퍼실리테이션 등 교육기부형 자원봉사를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