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릴레이 개인전으로 오는 22일까지 최희정 작가의 ‘이해와 오해와 은은한 죄책감’展을 개최한다. 777갤러리(777레지던스 3층)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777레지던스 3기 입주작가인 최희정의 최근 신작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최희정은 복실복실한 동물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작가 본인이 본인을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길에서 발견한 돌멩이를 본다. 작가는 그 돌을 키우기로 한다. 돌을 데리고 와 쓰다듬고, 이름을 붙여준다. 가끔 같이 산책을 하고, 겨울엔 춥지 않게 옷도 입혀주며, 목욕도 가끔 시킨다. 작가는 돌을 키우는 과정에서 인간이 인간 이외의 존재와 함께 사는 것은 어떤 과정을 지나온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이러한 고민을 통해 최희정은 6점의 설치 작품과 6점의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 입장을 마감한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매년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5개월 간 매달 3기 작가 5인의 개인전을 개최 중으로 8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서 지원하는 의정부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7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니어 실전 창업 강좌 ‘이것 알면 창업한다’를 운영 및 모집한다. 본 과정은 만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관련 이론 강의, 전문가 멘토링, 사업계획서작성 코칭 순으로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최대 350만 원의 창업지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에게 의정부시가진정한 희망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신청 기간은 7월 24일 18시까지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의정부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031-850-5816)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초청 가공제품 품평회’를 갖고 입점연계를 위한 1:1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도내 가공업체, MD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품평회는 도내 우수농산가공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제품진단과 전문가 컨설팅, 입점연계 상담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하여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평택 좋은술, 이천 하영농원 등 도내 14개 시군의 농산가공품 생산업체와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장 등 27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건강식품 8종, 간식·차류 6종, 기름·장류 5종, 잼류 8종 등 1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판로확대를 위해 NS홈쇼핑, SK스토아, CJ후레쉬웨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롯데마트, 농사펀드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MD와 포장디자인, 패키지 개발, 법률·인증 등 5개 분야 18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향후 입점계약의 기대를 모았다. 구매담당자와 참여업체는 1:1로 만나 제품의 유통업체 입점가능성, 보완사항, 구비서류, 입점관련 절차 등에 대
경기도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전통시장 내 위생시설이 열악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떡류, 두부류, 밑반찬 등)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식품 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대부분은 대부분 영세업소로 위생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영업주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1대1 맞춤형 현장 교육이 마련됐다. 컨설팅은 도내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전담관리 지도반이 도내 1만5000여 업소 중 각 시·군에서 선정한 위생 취약 업소 15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매뉴얼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 시설기준·원료·기구류 관리, 표시사항 등에 관한 사항을 실정에 맞게 무료 컨설팅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영업등록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500개소에 대해서는 위생관리 매뉴얼 배포를 통한 사전교육으로 영업주의 위생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영업자 및 종사자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위생관리 자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게 하고, 도에서 제작한 위생모 및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한일 도자 및 유리작가 20여 명이 참여한 ‘Glass with Ceramic 《익숙함과 낯섦》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의 도자 및 유리작가가 만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롭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교감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별히 세라믹스 창조공방의 도자 및 유리작가 10명이 함께 콜라보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유리와 도자는 다른 것 같지만 흙이라는 익숙한 소재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비슷한 예술장르이다. 이런 도자와 유리가 만나 낯설지만 예술적인 감성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낸다. 전시에는 ‘핫글라스 작가회’ 대표 김준용 청주대 공예과 교수 외 회원 20여명과 일본의 대표 유리공방 ‘AYA Glass’대표 이토켄지 외 소속작가 3명, ‘세라믹스 창조공방’ 입주작가 11명 등 30여명의 도자 및 유리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 중에는 ‘한·일 교류 세라믹스 워크숍’이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산하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순영)가 27일 오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경기도청 관련부서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직접민주주의 확대 및 시민참여 도정 구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최순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제 경기도는 연정을 넘어 당?정?민이 함께하는 협치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직접 민주주의를 중요시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확고한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경기도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하고자 조직개편, 조례개정, 예산확보 방안 등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타 광역단체에 비해 부실했던 경기도의 시민참여 정책을 언급하며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전담기구인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이 획기적인 도정 쇄신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금주 중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시민을 모집,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전개하는 한편, 내달 서울시청 시민소통기획관을 초청해 공개강좌를 열 계획이다. 또한 7월 초부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경기도 각 권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오존농도 ‘나쁨’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기도는 질소산화물 및 다이옥신을 다량 배출하는 폐기물처리업체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주로 사용하는 도장업, 화학제품 제조업체 등 980개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8월말까지 환경NGO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첨단장비인 드론을 투입해 육안점검이 어려운 사각지대도 철저히 감시해 단속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체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오존은 주로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광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지며, 대기오염뿐만 아니라 눈과 목을 자극하는 인체에 유해한 호흡기 질환 유발물질이다. 대기환경정보서비스 측정자료에 따르면 6월 오존 하루 최대농도는 0.162ppm으로 환경기준인 0.1ppm을 넘어섰으며, 올들어 전국에 157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편, 작년 한해 사업소에서는 오존,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총 2,180개를 집중 단속해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역대 영화제 화제작을 상영하는 ‘앵콜상영회’를 6월, 7월, 10월, 11월 매달 한 차례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 영화를 아쉽게 놓친 관객들과 먼 거리로 인해 영화제를 찾기 힘들었던 타 지역 관객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앵콜상영회를 매해 개최해왔다. 올해는 최근 남북평화 분위기에 맞춰, 그간 영화제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던 남북관계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먼저 24일에 상영하는 ‘마담B’는 탈북여성의 험난한 인생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DMZ비전’으로 상영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 작품은 같은 해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7월 22일에는 분단으로 인해 남한과 북한사회 속에서 각기 살아가는 두 여학생의 다르면서도 비슷한 삶을 그린 ‘남북미생’이 상영된다. 독일국적으로 남과 북을 오가며 작업을 하는 조성형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지는 10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캠핑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캠프 ‘투게더’에 참가할 가족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7월14일부터 1박2일간 도 청소년야영장(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진행되며 취사 식재료가 무료로 지급되는 캠핑활동은 물론 가족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 자연친화 가족 액자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총 20가족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 방법은 29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ej1004@ggy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문의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공공사업팀(070-5029-275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오디션인 ‘2018년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에서 최윤성 씨의 ‘4차 산업시대, 경기도 내 자원을 이용한 의료 AI 데이터 확보 해결방안’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1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올해 첫 제안창조오디션을 열고 최윤성 씨와 함께 박동민 씨의 ‘아름다운 Tag 기부 단말기(2등)’, 김화중 씨의 ‘경기도 여가ㆍ문화시설 기부형 이용제도 시행(3등)’, 최재권ㆍ양윤수 씨의 ‘마을,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4등)’, 남상우 씨의 ‘경기도 친구톡(5등)’ 등 5개 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도민의 나눔(기부)문화 참여 활성화 방안’과 ‘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신산업ㆍ신기술ㆍ신서비스 분야 규제 및 개선방안’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오디션에는 총 7개의 제안이 발표됐으며, 사전 여론조사(10%)와 도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20%) 및 전문가심사(70%)로 우열을 가렸다. 1등을 차지한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