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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경기도의회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작업장 생산품 구매실적 개선 논의

 

[ 중앙뉴스미디어 ]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은 4일, '경기도의회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에 따른 우선구매율이 2025년 목표치인 1.1%에 비해 0.36%에 그친 점에 대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저조하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경기도의회사무처 총무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시행추진단원인 정경자 의원이 지난 3일(화) 회의에 참석해 해당 조례의 실효성을 점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제도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경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총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1.1% 이상,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0.8% 이상을 구매하도록 목표가 설정돼 있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실적을 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은 경기도 0.21%, 경기도의회 0.36%로 모두 목표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의 경우 경기도 1.05%, 경기도의회 1.23%로 목표치를 상회했다.

 

특히 경기도의회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실적은 2024년 0.27%에서 2025년 1.23%로 증가했는데, 이는 방송장비 유지보수 시스템을 장애인 표준사업장 용역으로 전환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정경자 의원은 “단순한 사무용품이나 기념품 등 물품 구매만으로는 우선구매 목표 달성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A4 용지 등 단순 물품 공급을 넘어 미화·경비, 시설관리, 전기공사 등 공사·용역 영역까지 도급계약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이 각종 행사 기념품, 홍보물품, 사무용품 구매 시 장애인생산품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도록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며, “조례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점검과 제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의 역할은 조례가 실제 도민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이라는 조례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김진경 의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발의 조례를 대상으로 집행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권고하는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