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육성과 명품화를 위해 비타민제 공급과 IoT 기자재 지원, 브랜드 홍보 및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연간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경주천년한우는 안정적인 사육관리 체계와 우수한 육질, 브랜드 운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한우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15년 연속 선정되며, 장기간에 걸쳐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APEC 정상회의 만찬에 경주천년한우가 공급됐으며, 경주천년한우 육포 선물세트가 APEC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행사를 통해 한식 외교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에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하상욱 경주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관리 강화와 해외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