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에 반발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국민연금공단 본사에 직접 전달됐다.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태 국회의원은 8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방문해 김태현 이사장에게 건의문을 직접 전달하며 폐쇄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가평군은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2.4%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상 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고령층 및 교통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가평상담센터는 필수적인 연금 상담 민원 창구 역할을 해왔다. 상담센터 폐쇄 시 주민들은 지사 방문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며, 이는 고령층이 상담 자체를 포기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한 온라인이나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악화되고, 현장 대응 부재로 각종 민원 처리가 지연될 우려가 크다. 한 지역 주민은 “수도권 규제 등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고 정부는 물론, 경기도 공공기관이 전무한 가평지역에 이번 폐쇄 결정은 군민들에게 상대적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관내 초등보육전담사 26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보육전담사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여 돌봄교실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심리로 만나는 나의 마음과 감정'이라는 주제로 미술심리와 색채심리의 기법을 바탕으로 잠재된 감정을 탐색하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재정립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활동으로 미니 캔버스에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보육전담사의 정서적 회복과 직무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돌봄교실 운영과 학생 맞춤형 돌봄을 구현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2025년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해피프라이데이 1박2일’ 체험 지원,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등 10월에 추진된 활동 결과 보고 및 협의체 특화 사업비 변경, 생계비 지원에 대한 심의를 했다. 회의 후 지사협 위원들은 1:1로 결연된 16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태원 공공위원장은 “지사협 활성화와 상면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헌신을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