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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등 시민 화합의 장 마련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는 10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나오시 차타니 요시타카 시장을 비롯해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 경상북도의원, 김천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언석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축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헌장 낭독에는 봉산면의 조용진 청년 농부와 김천의료원 한선희 간호사가 대표로 참여했다. 조용진 청년농부는 귀농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한선의 간호사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봉사 정신이 높이 평가 되어 낭독자로 선정됐다. 이어진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시민 화합에 헌신한 공로로 읍면동 22명의 시민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취임 이후 첫 시민의

김천시-일본 나나오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나나오시 대표단 김천 방문! 50년 교류의 역사 기념하며 미래 지향적 협력 다짐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는 10월 15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나나오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5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50년간 이어온 양 도시의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미래 지향적 교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나나오시에서는 차타니 요시타카 시장을 단장으로 다케모토 분페이 나나오- 前시장, 민간교류단체 대표 등 15명이 방문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양 시 시장 및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 교류발전 공동선언문 서명식, 핸드프린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타니 요시타카 나나오시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양 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온 것은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와의 돈독한 유대를 기반으로 시민 간 교류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낙호 시장은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양 도시의 교류는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 됐다.”라며, “이번 5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김천시와 나나

성북구‘국민행복민원실’신규인증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성북구, ‘25 행안부 공모 우수 민원서비스 제공 기관 선정·신규 인증 획득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북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인증 평가에서 최상위 기관에만 주어지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관으로 인증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2025년 11월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성북구는 올해 청사 주차장 운영을 개편하고 민원실 안내 표지를 개선했으며, 수변 활력거점 공간 조성과 청사 주변 조경공사를 통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민원실 진입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또한 민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무장애 순번대기표를 설치했다. 사회적 배려 창구 운영, AAC(보완 대체 의사소통)존 설치, 수어 통역 전화기 운영, 음악이 흐르는 통합민원실, 주 2회 야간 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모든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민원서비스 품질

광양중마도서관, 발달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순항 중

책으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 도모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9월 3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 나누기와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결합해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인 안경숙 강사가 진행하며, ‘즐겁고 행복한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운영 중이다. '소시지 소시지(박세랑 저)', '감기 걸린 물고기(박정섭 저)' 등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만들기와 역할극을 통해 참여자들의 표현력과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마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이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격차 해

동대문구, 1인가구·통합돌봄대상자 건강 증진 위해 업무협약 체결

민관 협력으로 건강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서비스 강화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의료생활협동조합 사랑나눔치과(이사장 문영자) 및 동대문구가족센터(센터장 한미영)와 1인가구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치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과 연계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아 건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사랑나눔치과는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경동시장 신관 2층 ‘이음마루’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치아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참여자에게는 치아 관리 세트와 함께 무료 스케일링 및 검진 쿠폰이 제공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연 5명을 선정해 틀니를 포함한 무료 치료 서비스(임플란트 제외)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이날 사랑나눔치과와 ‘통합돌봄지원 대상자를 위한 의료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가 '2025년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통합돌봄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