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금천구는 2026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사전 준비기간으로 지정해 제설자원 배치, 장비 점검, 훈련 및 교육을 완료했으며, 11월 15일 제설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다.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는 보유 장비 △다목적 제설차 4대와 제설 전문차량 유니목 1대 △15톤 덤프트럭 5대 △ 1톤 소형화물 16대 등을 확보해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제설 체계를 갖췄다. 특히 내구연한이 도래한 다목적 제설차 1대를 첨단 제설장비로 교체해 제설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살포기, 굴삭기, 보도제설기 등의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원활한 제설을 위해 제설 자재 △염화칼슘 480톤 △제설염 1,044톤 △친화경 제설제 184톤 등을 사전 확보했다. 주요 간선도로·이면도로·급경사로 등에 제설함 538개를 확대 설치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구는 이번 제설대책은 보행자 안전 최우선과 초동제설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관내 제설취약구간의 문제점을
[ 중앙뉴스미디어 ] 구로구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난방 사용 증가, 기상 악화, 외부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저감 대책 시행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와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 계절관리제 추진을 위해 3개 분야(△수송 △사업장 △노출저감)에 대한 총 6개의 핵심 대책(분야별 2개)을 마련했다. 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통해 총 1,400대를 점검하고, 관내 민간 자동차검사소 3곳을 대상으로 △기술 인력 자격 및 검사 대수별 법정 이력, 정기교육 이행 여부 △검사 시설‧장비 설치 및 상태 △검사 장비 정도검사 이행 여부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사업장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 사업장 특별점검, 배출사업장 밀집지역 합동점검을 병행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3곳에 대해서도 세륜‧살수시설, 방진벽 설치 여부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관
[ 중앙뉴스미디어 ] 구로구가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 식당, 운동시설 등 민간 개방화장실 관리자뿐 아니라 구로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여 품목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2종으로 이용을 원할 경우 구로구청 복지정책과(02-860-2619)로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5일 이내이며,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관내 특별점검관리대상 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불법 촬영 기기를 점검하고 있다. 감시단은 탐지 장비를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의심 흔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담당 부서에 신고해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구는 대여 서비스 상시 운영과 시민감시단 활동 강화를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서초구가 지난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한진숙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의 원아·학부모·교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년간 90개소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돼지저금통 모으기와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약 삼천이백여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아들이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저금통에 모은 기부금을 직접 만든 기부금 봉투에 담아 사랑의 모금함에 넣은 ‘기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웃을 돕는 기쁨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이들의 작은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서초구가 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1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파티인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지원 거점인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눈꽃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마음을 담아 ‘눈꽃풀 크리스마스’라고 이름 붙였다. 행사 시작과 함께 열린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리스·트리 캔들 제작, 아이싱 쿠키 만들기, 글라스 아트 조명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각 부스마다 청년들의 웃음소리와 소통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더 따뜻해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또, 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중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이 열려, 각자의 정성과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청년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 중앙뉴스미디어 ] 종로구가 ‘옥인제1공영주차장 및 옥인스포츠센터’를 완공하고 12월 1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대상지인 옥인동 47-16 일대는 단독·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으로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과 소방차 진입 환경 개선, 일상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 이에 구는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2022년 공사에 착수,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시설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997㎡ 규모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총 90면의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지상 2층에는 ‘옥인스포츠센터’, 옥상층에는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운동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옥인스포츠센터는 스크린골프장·파크골프장,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교실을 갖춰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한다. 이로써 주차난 완화와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옥인제1공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하며 8일까지 종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배정 결과는 12일 발표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중랑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4060명을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 안정적 소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모집 규모는 48개 사업 4,060명으로, 전년도 3,580명 대비 480명이 증가했다. 구는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 제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 유형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3,173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707명) ▲공동체 사업단(115명) ▲취업 지원(65명)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적 성격의 일자리로,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환경 정비,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 중앙뉴스미디어 ]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이 2022년 4월 전시실, 교육실, 북카페 등을 갖춘 ‘중랑망우공간’을 개관한 이후 누적 방문객 214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만해 한용운, 소파 방정환, 유관순 열사 등 근‧현대 인물 80여 명이 잠들어 있는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자연·문화·교육·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9월 1일부터 진행 중인 하반기 기획전 《모던감각: 망우의 예술가들》은 공원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소설가 계용묵, 시인 김영랑, 영화감독 노필, 화가 이인성, 작곡가 채동선 등 공원에 영면한 예술가 5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며, 문학·미술·영상·음악을 아우르는 체험형 구성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전시는 2026년 2월 20일까지 이어진다. 구는 최근 3년간 독립운동가, 문학, 예술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운영하며 공원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를 꾸준히 알려왔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전시는 유관순·한용운 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방과후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5주년을 맞아 제1회 우리동네키움센터 성과발표회 ‘은평키움! 빛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은평신협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은평구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가족과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의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아동돌봄 공로자 및 모범 아동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인 태권무를 시작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의 5년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아동돌봄 유공자 및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치어리딩, 장구놀이, 방송댄스, 한삼무 율동 등 아이들의 특별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축하공연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즐거웠고, 무대에서 다른 센터 친구들과 함께 공연해 색다른 기분이 들고 좋았다”고 말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상상우리와 중장년·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경력 전환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사업 ▲디지털 기반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은평구는 지역 주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중장년·시니어가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 발굴뿐만 아니라 특히 경로당 등 생활 밀착 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고용구조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중장년층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지속 가능한 사회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