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 산하 비슬산자연휴양림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평가’에서 전국 160개 휴양림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전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기록했다. 일부 항목이 아닌 전 항목 만점을 받은 사례는 드물어, 현장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은 특히 위생·안전관리 시스템의 체계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 구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설 관리부터 이용자 편의까지 전반적인 운영 역량이 고르게 우수하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투어 관광버스, 비슬책방 등 다양한 산림복지 시설이 연계된 종합 산림복지 거점이다. 2017년 제110호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된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휴식과 치유, 체험 중심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지난 16일과 18일 양일간 장유도서관에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개관 사전프로그램으로 준비한『강연으로 만나는 미술관』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조선미술을 만나다’와 ‘일상 속 미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각각 탁현규 작가와 조원재 작가를 초청해 예술을 단순 감상의 대상이 아닌 삶과 연결된 존재로 새롭게 조명했다.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을 지낸 탁현규 작가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조선미술을 사례로 들어 작품속 이야기와 시대상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풀어내며 관객과의 거리를 좁혔고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저자인 조원재 작가는 일상 속에서 미술을 발견하고 향유하는 방법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강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시선과 접근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선미술이 이렇게 흥미로운지 처음 알게 됐다.”, ”미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는 자리였다.“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예술에 대한 접근을 넓힌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내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김해 한우, 한돈 브랜드가 연말 각종 평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김해축협의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은 장관상(우수상)을, 부경양돈농협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는 장관인증서(명품 브랜드 인증)를 각각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사단법인 소비자모임이 주관한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심사’에서 두 브랜드 모두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포크밸리는 2003년부터, 천하1품은 2007년부터 매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알아주는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최근 2025 축산유통대전 한돈 분야에서 한림면 대저농장 농장주 최영정 씨가 대통령상을, 제28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생림면 근선농장 홍근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이달 김해지역 축산업계가 잇따라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매년 명품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뒷받침해오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지난 18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 김해청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청년, 미래를 여는 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 청년 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예술인,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청년센터(김해청년다옴, Station-G)와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하고 인제대학교 글로컬사업본부가 후원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청년들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 온 다양한 활동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 예술가 공연 ▲연말 청년 유공 표창 ▲2025년 청년센터 및 청년정책협의체 주요 성과 발표 ▲2026년 김해시 청년정책 주요 계획 안내 ▲청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말 청년 유공 표창을 통해 올 한 해 지역 사회 발전과 청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 청년센터와 청년정책협의체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겨울철 한파와 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로 위기가구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현장 중심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찾아 지원한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정기 발굴조사 ▲찾아가는 복지상담 강화 ▲긴급복지 및 희망지원금 지원 ▲민간자원 연계(정성한끼, 119가야행복충전 등) ▲‘복지위기알림앱’과 ‘김해야 톡!·김해야 통!’을 통한 온라인·오프라인 신고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는 은둔형 외톨이, 고위험 1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등 47종 공공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1만25명을 상담해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긴급한 상황에 놓인 가구를 위해 긴급생계비 2,542건(26억700만원), 긴급의료비 444건(9억7,000만원), 긴급주거비 572건(1억300만원)등 총 3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2025년 김해시 농촌형 돌봄공동체 육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올 한해 진영읍·진례면·생림면 등 농촌지역에서 주민 주도로 이뤄진 농촌형 돌봄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김해시 통합돌봄에 대한 주민 수요와 실태 분석을 토대로 농촌 돌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 사례를 확산하고자 했다. 주민조직(진영읍하모니협동조합, 진례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운영위원회협동조합, 생철권역, 진영읍새마을빨래방협동조합, 진례카페문화공감협동조합, 생림사랑협동조합,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 김해시,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행복농촌 주민생활돌봄 실태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한 기조발제로 ▲김해시 농촌 통합돌봄 발전 방향(경남연구원 박선희 연구위원)과 사례발표 ▲진영읍·진례면 농촌정책 연계 통합 돌봄사례(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 ▲지역문제해결 리빙랩 선도대학 육성과제 성과공유(김해대 RISE사업단) ▲김해대 창업지원 성과공유(김해대 RISE사업단)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노후 굴뚝 철거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은 ‘김해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굴뚝을 정비하고 철거 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입법예고 기간 의견 수렴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 17일자로 공포했다. 개정 조례는 노후 굴뚝 철거는 물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수·보강 작업에 필요한 예산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골자다. 도심 속 노후 굴뚝은 막대한 비용 문제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낙하물 사고나 붕괴 등 인명, 재산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는 개정 조례 시행으로 관리 사각지대였던 노후 굴뚝을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신청 자격은 건립 후 20년 이상이 지났거나 실제 가동이 중단된 굴뚝을 소유한 경우이며 지원 금액의 규모와 세부 신청 절차 등은 조만간 별도 고시를 통해 확정 발표한다. 시는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지난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 공직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직원 AI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공직자의 역할과 핵심 역량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 부서에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김진택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구조와 최신 기술 동향을 비롯해 AI 행정 도입에 따른 업무 방식 변화, 공직자의 판단·기획·의사결정 역량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한 공공분야에서 AI를 활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보안·윤리·사회적 쟁점과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적용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김해시는 그동안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 전문가 특강 등 단계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AI를 행정 혁신의 도구로 활용하는 실천적 인식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융, 박근배)는 지난 18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읍 사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결과가 공유됐으며, 내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정기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은 남해읍 중심지인 읍사거리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적극 활동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남해읍이 조금 더 따뜻한 한해를 보낸 것 같다.”며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원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온・동・네(따뜻한 동행 네트워크) 행복이음”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 찬나눔 활동, 고독사 예방
[ 중앙뉴스미디어 ] 남해군은 18일 오후 남해군 가족센터 1교육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이 직장 생활 초기부터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남해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인 주민행복과 여성보육팀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신고 및 상담 절차 △피해자 보호 원칙 △2차 피해 예방 등이 설명됐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함께 다뤄 신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강의를 맡은 여성보육팀장은 “성희롱·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문제”라며, “신규공무원 시기부터 정확한 기준과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불편함도 혼자 고민하지 말고, 고충상담원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