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주영국 본부장은 8일 성가롤로병원, 9일 목포한국병원을 연이어 방문해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이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병원에 방문한 주 본부장은 'Pre-KTAS(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1·2등급' 환자에 대한 우선 수용 원칙을 재확인하고, 병상 부족 등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중증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급대와 병원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한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진이 겪는 고충을 청취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분산 이송 강화, 실시간 의사소통 체계 점검, 구급대 현장평가 존중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개선 필요성도 함께 공유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과 의료기관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
[ 중앙뉴스미디어 ] 진도소방서는 12월 8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사천2저수지 일대에서 진도119구조대 13명이 참여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저수온 환경에서의 구조대원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계 수난구조장비 관리 및 조작훈련 ▲수중 방향 유지 및 탐색구조 실습 등 수중 적응훈련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네킹을 활용한 실제 상황형 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해 구조 절차와 팀워크를 점검했으며, 저온수 수영훈련을 통해 동계 환경에서의 체온 유지 및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동절기 수난사고는 짧은 시간 안에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만큼,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실전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소방서]
[ 중앙뉴스미디어 ] 진도소방서는 12월 4일 유림아크로(진도군 진도읍 서문길 40)에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다수 사상자 대응체계 강화에 주력했다. 이번 훈련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경 건물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와 화염이 상층부로 확산되고, 사망 2명을 포함한 총 1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산 피해는 약 1억 5천만 원으로 설정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지휘소 설치 및 운영물품 전개 훈련 ▲통제단 운영 절차에 따른 각 부·반의 개인별 임무 확인 ▲훈련 과정 중 미흡 사항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강평 등이었다. 훈련 결과, 현장지휘관 중심의 지휘 체계를 명확히 확립하고 각 부서별 역할과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재난안전무선통신망 숙달을 통해 유관기관과 상황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상시에도 개인별 임무 숙달 훈련을 강화하고, 긴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관내 마을학교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6.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설명회 및 2025. 보배섬 마을학교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지역 거점 마을학교인 시에그린 마을학교를 비롯해 7개의 마을학교 대표와 실무자 15여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다양한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마을학교의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각 마을학교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계획을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마을학교를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렇게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가 있어 큰 힘이 된다. 학생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마을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미 교육장은 “오늘 성과 나눔의 날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교육이 얼마나 풍성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실감했다. 올해 마을학교가 보여준 성과는 앞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천일염 생산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염전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인권이 우선되는 청정한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전문가를 초청해 천일염 생산자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상생과 지속가능한 염전을 위한 노동인권과 법률 가이드 안내, 노동관계법과 현대인의 생활 건강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천일염 생산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천일염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명품 천일염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건이 ‘사람’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인권이 우선되는 청정지역 전남’을 다짐하는 인권 존중 선언의 시간도 마련했다. 참석자 전원은 ▲땀과 노동의 결실 천일염, 인권은 기본 ▲염전근로자는 우리 이웃, 존중이 먼저 ▲인권침해 없는 청정지역, 우리의 약속 등 구호를 함께 외치며 사람이 존중받는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무더웠던 올여름 고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위해 애쓴 생산 어가와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 국민 100조 펀드 도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신안군 주최로 열린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정순남 신안발전사협의체 위원장 등 해상풍력 관련 주요 인사와 협의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녹색에너지연구원 풍력산업실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해상풍력 국민펀드 제도화와 법률 기반 구축, 국민펀드와 해상풍력 산업 연계 전략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전국 해상풍력 발전허가의 62%를 차지하는 전남 지역은 올해 4월 아시아 태평양 최대인 3.2GW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집적화 단지가 지정되고, 5월부터는 96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가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등 전국 해상풍력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상생을 위한 바람연금 확대가 반영되고, 올해 6월 전남 22개 시군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 발전사 등과 전남 도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하는 등 해상풍력 펀드 조성을 위한 기반도 단
[ 중앙뉴스미디어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9일,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과정의 일환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노적봉미술관과 유달예술타운을 대상으로 현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시설의 실제 상태를 확인하고 심사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예산서에 편성된 두 시설의 개·보수 사업 전반을 확인하며, 시설 유지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담당 부서에서는 “예산이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제한된 재원 안에서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이용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적절히 배분하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관광경제위원회는 “예산 규모와 관계없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세밀한 점검과 충분한 검토를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예산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 핵심 주거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의 공급 속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신축형에 더해 전세임대형·매입임대형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12월 9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축 중심 공급 방식만으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며 공급 방식의 확대를 촉구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으로 4년~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정책으로, 현재 고흥·보성·진도·신안·곡성·장흥·강진·영암 등 8개 군에서 신축형 공급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전남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으로 1천 호 이상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신축 방식은 부지 확보, 설계, 착공, 준공 과정에서 실제 입주까지 최소 2~3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당장 체감하기에는 속도가 따라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축형이 장기 기반을 만드는 축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박정애)은 9일에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옥천 교육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고, 행정실장의 소통·협력적 활동 및 학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하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실시했다. 행정실장 협의회는 각급 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지원청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지원청 주요 추진 내용 및 현안 업무 전달,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수렴 및 교육 구성원 간 현안 토의 및 발전방향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정실장 협의회에서 △복무기강 확립 △외부강의 등 신고요령 △학교회계 신속집행 및 효율적 재정관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 공공구매 제도 이행 강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교육시설 유지관리 철저 안내 △각급 학교 건의사항 등 현안과제와 고충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어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행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각급 학교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행정실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협의회를 토대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균형있는 발전을 할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9일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더기대 멘토링을 실시했다. 더기대 멘토링은 “더 기대된다는 것과 힘들때는 더 기대”라는 의미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교육 현장 조기 적응 및 업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은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7명의 임용 초기 낯선 공직사회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지방공무원 복무지침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특이민원 대응 방안 △민원인 정보보호 관리 강화 △개인정보 취급시 유의사항 △교직원 급여 등 실제 업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바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안내에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하여 공직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자세, 조직 내 갈등상황 해결 경험, 업무 관련 각종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선후배간 유대를 강화했다. 최종탁 행정과장은“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들이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가진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