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9일과 16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미술관에서 예술가와 함께 예술 활동을 하며 삶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조세랑 작가와 함께하는 환영해 너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장르의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진, 설치, 미디어, 한국화, 판화, 공공미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7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관의 예술가'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11~13세(초등학교 고학년)이며 회차별 20명 선착순으로 참가비는 만원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를 만나 예술의 다양한 형태와 방식을 경험하며 세상을 보다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고 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술관의 예술가'는 7명의 작가와 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7월 '환영해 너를' (조세랑, 한국화), ▲ 8월 '기억 채집 드로잉' (한지민, 판화), ▲ 8월 '시간의 재구성', '일상+사물+움직임' (박희자, 사진), ▲ 9월 '에프터-눈 티 타입' (안민욱, 설치, 공공미술), ▲ 10월 '오늘의 안과 밖' (황지희, 설치, 공공미술), ▲ 11월 '유동하는 유토피아:인공의 조력자들' (김현석, 미디어), ▲ 11월 '별의 돌림노래를 위한 소리만들기', '감각의 둘레놀이' (이수진, 설치) 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