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선풍) 시범사업 논콩 파종 연시회’ 개최

  • 등록 2024.05.31 14: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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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31일 남면 신산리 일원에서 은남콩작목반 및 양주시콩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 시범사업 논콩(선풍)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두부 및 장류용 콩 품종인 선풍콩은 논 재배에 적합한 품종 중 하나로 키가 약간 크고 콩알도 굵은 비교적 쓰러짐에 강한 품종으로 콤바인 수확 시 꼬투리 터짐이 약간 발생할 수 있으나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유리하다.

 

또한, 선풍은 보급종인 대원콩보다 21% 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10a당 수확량이 340kg이다.

 

단, 논콩 재배 시 유의 사항으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우려가 없고 비가 그친 후 24시간 내 물이 잘 빠지는 재배 적지 선정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기준 논콩 재배면적은 25ha로 전년 대비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풍콩은 정부 공공 수매 품종으로 수확기에 공공 수매를 신청할 수 있고 올해 시범단지를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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