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벼 병해충 예찰포 모내기 실시

  • 등록 2024.05.24 11:28:32
크게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23일 영북면 자일리 일대 벼 예찰포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찰포는 벼에 병충해가 생기는 시기와 정도를 알아내기 위해 만들어 놓은 논이다. 이번에 실시한 모내기 품종은 6개의 조생종 품종으로 해들, 경기17호, 오대, 진옥, 수원681, 수원682 등이다.

 

또한, 시는 예찰포에 유아등과 도열병 포자 채집기를 설치해 벼물바구미, 혹명나방, 도열병 등 벼에 문제가 되는 병해충 22종의 발생을 조기에 예측하고 적기에 방제를 안내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예찰포뿐만 아니라 벼 3곳, 콩 2곳, 사과 5곳 등 관찰포 10곳을 선정해 주요 품종의 병해충 발생 및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며, “이번 예찰포 모내기가 병해충 발생 정도 및 생육 상황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가 돼 농업인들이 포천시에 맞는 벼 품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6번길 7-8, 1205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보현 | 편집인 : 이종덕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