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4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크라운해태&아트밸리가 함께 하는 '계절의 참견(見)-견생조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푸름이 가득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조각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관광 속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입장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총 15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신달호 작가의 ‘Restoration-Image06-10’을 비롯해 백종인 작가의 ‘바람탑’, 박민섭 작가의 ‘버티기’, 최승애 작가의 ‘도란도란’, 최신덕 작가의 ‘Station’ 등 총 15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견생전’은 ‘보면(見) 생명이(生)생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크라운해태가 현대조각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공헌사업으로 지난 2016년 10월 시작해 이번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는 102회 전시를 맞이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관광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며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해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관광지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