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올해 '정기예금 이자 수입' 41억 원… 근래 5년 중 '최고 수익'

  • 등록 2024.04.03 1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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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지난 2023년 일반회계 공공자금 운용 결과 ‘정기예금 이자 수입’ 총 41억 원으로 근래 5년 중 ‘최고 수익’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이자 수입액’은 지난 2022년 징수액 14억 원 대비 190% 증가한 금액으로 단순 금리상승에 따른 결과가 아닌 세입·세출 흐름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공공자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등 자금 운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을 적절히 분할예치하여 자주 재원을 확보한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세입·세출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자금 수요를 파악하고 고액 지출이 필요한 담당 부서와 사전에 조율하는 등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했다.

 

시는 올해도 자금 운용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자금지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준금리와 이자율 등을 파악하여 다양한 상품과 방법을 활용하여 이자 수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교부세 감소 등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예고 됐으나 공격적인 유휴자금 운용으로 이자 수입 증대에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공공예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시의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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