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청년을 신규 채용하려는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1개 기업이 두 사업 모두 참여가능하나, 동일한 청년에 대해 두 사업 참여는 불가능하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청년을 채용한 기업은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은 월 190만원,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월 88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청년디지털사업은 정보기술 활용 등 IT 관련 직무를 담당하게 되고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채용직무에 제한이 없다.
대학생 채용도 가능하다.
지난 7일 고양시와 공동협력하기로 한 수탁기업은 명은커리어와 조인스잡으로 1권역에 2개 사업 전체에 약 2,100명의 청년 채용과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기업 및 일자리 관련 유관단체와 수탁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동협력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등 대규모 사업장을 순회하며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과 청년이 해당 사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민간기업부문에 최초로 대규모 기업지원사업이니 만큼, 기업으로 해금 인건비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도록 수탁기관과 최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