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사회에서는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의 포천시교육재단 당연직 이사 임명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0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대상을 확정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한 가칭 ‘활력장학생’, ‘동행장학생’ 분야를 신설했다.
2020년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89명을 대상으로 20만원, 중학생 37명을 대상으로 30만원, 고등학교 200명을 대상으로 50만원,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00만원 등 총 546명에게 약 3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중 처음 신설된 ‘활력장학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을, ‘동행장학생’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활력장학생’ 150명, ‘동행장학생’ 50명 총 200명에게 각각 100만원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힘든 시기에 많은 뜻있는 분들께서 평소 보다 더 많은 장학 기금을 기탁해 주시고 계신다”며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활력장학생과 동행장학생 분야를 신설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