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말라리아 진단키트 관내 의료기관에 무료배부

  • 등록 2020.08.07 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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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본인부담금만 지불·보건소는 무료 진료

 

[중앙뉴스미디어]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철 모기로 전파되는 말라리아의 진단 소요일 단축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에 신속 진단키트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는 말라리아 유행 기간으로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력이 있으면서 발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진단검사를 통해 조기진단 및 신속한 투약을 해야 한다.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라 코로나 검사 이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지속될 경우 말라리아 검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고양시는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환자 발생 지역 및 주변 지역에 모기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모기에 물린 뒤 열이 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거나 병원에서 보험적용으로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꼭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미예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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