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는 말라리아 유행 기간으로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력이 있으면서 발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진단검사를 통해 조기진단 및 신속한 투약을 해야 한다.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라 코로나 검사 이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지속될 경우 말라리아 검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고양시는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환자 발생 지역 및 주변 지역에 모기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모기에 물린 뒤 열이 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거나 병원에서 보험적용으로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꼭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