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고혈압 및 당뇨로 신체적 질환을 앓고 있고 정신과적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동 직원과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 내부 쓰레기 및 음식물 청소, 생활용품 정리, 소독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경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 외에도 지역복지특화사업 참여 및 복지인적안정망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