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지원한 장학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나눔 행복드림’ 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선생님들이 매달 정기후원한 후원금 전액을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보영여고는 2019년 6월, 10명의 선생님이 학생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정기후원을 시작했고 모인 후원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학생 4명에게 20만원씩, 총 80만원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기 힘든 상황인데, 선생님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의미가 더 크다”며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