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능서면, 취약계층 어르신들 삼계탕 나눔

  • 등록 2020.08.07 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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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능서 더위야, 물럿꺼라

 

[중앙뉴스미디어] 능서면 행정복지센터는 7일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 51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에는 능서면 부녀회가 뜻을 모아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며 긴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펴 따뜻함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삼계탕을 먹으니 더위에 지친 입맛이 돌아오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수 능서면장은 “올해 여름은 장마가 끝나면 더위가 유난히 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예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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