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주오곡나루축제 취소 결정

  • 등록 2020.08.07 1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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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2020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6회에 걸쳐 문화관광축제와 7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대표하는‘2020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당초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축제 개최는 여주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각개각소에서 힘쓰고 있는 상황에 축제를 강행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축제는 취소됐지만 여주 농·특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를 다양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예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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