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의정부시보건소 동부보건과 재활보건실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중단되었던 재활보건실 서비스를 오는 8월 10일부터 일부 재개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활보건실을 이용하시던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과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 물리치료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재활보건실은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하시는 분들에게 예약제로 물리치료 서비스를 먼저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건강운동교실 등 다른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박금숙 동부보건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재활사업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취약계층인 등록 장애인과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도록 재활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