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단원구지회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후원금 4,264,125원을 기탁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단원구지회는 공인중개사와 소속 봉사단 등 697명이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안산시 전세사기 근절을 다짐하며 나눔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윤인숙 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자성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전세사기 밀집지역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